(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교육청은‘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학생 가족의 교육 회복에 총력을 다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행복 프로젝트 1탄! ‘학부모 토닥토닥 나들이’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심리 치유를 위한 문화 연수, 부모님 정서 교류를 통한 화합과 힐링 레크리에이션, 경주 둘레길 걷기를 통한 정서 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 학부모의 교육 회복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2탄!‘비장애형제·자매 쓰담쓰담 나들이’는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비장애 형제·자매 40가족을 대상으로 학생의 심리 상태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경주월드 눈썰매장 체험,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3탄!‘두근두근 세상-이음 가족 나들이’는 겨울 방학 및 휴업일 중 장애학생 가족의 나들이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510가족을 대상으로 신청 유형에 따라 평균 20~36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상-이음 가족 나들이는 재택순회교육·건강장애·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 등 장애학생 가족과 세상을 이어주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교육청은 원활하고 지속적인 미래교육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급된 기기가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도내 2개 학교에서 스마트 교육 환경 통합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 분야에 다양한 에듀테크 신기술이 보급되면서 학생들은 학습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는 이런 변화의 흐름에 따라 교육 활동에 활용하는 정보기기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통합 시험은 경북교육청이 학교에 보급한 스마트기기가 교실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성능시험, 네트워크 부하 테스트 등 장비의 가용 범위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고려해 교실 내 에듀테크 활용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역량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교육 체제로 전환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교육청은 14일 2023년 학교 진로교육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경상북도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진로교육협의회’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을 회장으로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중소벤처기업청 등 관계 기관 부서장, 학부모, 교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연 2회 이상 경북 진로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문 기구다. 이날 협의회는 2022년 진로교육 성과 보고와 내년도 진로교육 추진 계획에 대한 기관과 부서별 발표가 있었다. 특히 미래 사회와 직업 세계의 변화에 따른 경북 진로교육의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신산업 관련 진로체험처 발굴 △미래 기술 진로교육 강사 보완 △지역 핵심 산업 진로체험 추진 등이 제시됐다. 이은정 위원(경북일고 학부모)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산업이 발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고 있다”며 “바이오, 디지털 등 미래 신산업에 대한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우리 아이들이 시대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게 교육내용의 변화가 제대로 이루어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2년‘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공모전에서 김천 조마초등학교, 문경 당포초등학교, 포항 청하중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공모전은 교육부가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 운영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도서벽지 및 면지역 농어촌 초·중·고등학교이며, 공모 내용은 농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사례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 교육여건을 개선한 사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사례 등이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면자료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및 종합평가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3차 동영상 자료 평가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전국 15교 중 3교, 2021년 전국 16개교 중 5교가 선정되어, 2년 연속 전국에서 최다 학교가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15개교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교육청은 14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도지역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따뜻한 경북교육 경주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타운홀 미팅은 80분 간 학부모들과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상처받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회복 정책과 우리 학생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를 대비한 미래교육에 대해 학부모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감과 함께 아이들의 학업, 진로, 교육환경개선 등 평소 고민하던 문제를 속 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무척 만족했고 멀게만 느껴졌던 교육감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해 학부모들과 소통 공감하며 학생들의 행복이 가장 우선시 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이달 19일부터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등 양식수산물에 대한 항생제, 항균제 등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안전성 검사의 확대시행은 식약처 동물용의약품 시험법의 개정고시에 따른 것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검사항목 33종에서 80종으로 확대키로 했다. 동물용의약품이란 축․수산물 등의 질병치료, 예방 등을 위해 사용되는 항생제, 항균제 등을 말하며, 국내 수산물 양식에서는 엔로플록사신, 트리메토프림, 옥솔리닌산 등의 동물용의약품이 주로 사용된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는 2016년부터 양식수산물에 대한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까지 93건의 양식수산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 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도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감시와 함께 중금속, 방사성물질 등의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도 더욱 강화해 도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2년 건축디자인분야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내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건축디자인분야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건축행정건실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주시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에는 영천시와 칠곡군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에는 포상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또 공동주택관리 분야 최우수에 구미시‧경산시가, 주거급여 분야 최우수에 김천시가, 경관디자인 분야에 포항시와 경산시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를 수상했다. 아울러, 옥외광고 분야에 구미시가 최우수를, 김천시와 울진군이 우수를 수상하는 등 총 11개 기관이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먼저, 시군평가는 건축디자인분야 중 건축행정건실화, 공동주택관리, 주거급여, 경관디자인, 옥외광고 분야별 역점과제를 지표로 한 종합평가 실시 후 추진실적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를 위해 시군 종합평가 점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상주시는 2022 경북 건축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전 건축문화제와 차별화하여 상주공고 특별전, 건축용 3D 프린팅과 건설시설안전 VR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건축물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2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시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영주시와 청도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는 상주시와 울진군, 장려상에는 포항시, 김천시, 의성군, 예천군이 선정돼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평가기준은 총 17개 항목으로 ▷소상공인 지원 분야 8개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 9개로, 시부와 군부를 구분해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인삼소비촉진 쿠폰지원 사업, 소상공인 재창업 및 폐업지원 사업, 청도군은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추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전통시장 대형화재 예방 총력전 등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와 울진군, 장려상을 받은 포항시, 김천시, 의성군, 예천군은 각 시군별 특성에 맞는 자체 신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ㆍ추진해 지역경제 위기극
(충남도민일보) 경북 동해안에 산재해 있는 마린머드(해양점토)가 새로운 해양신산업으로 육성될 것으로 보여 진다.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환동해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경북도·울진군이 후원하는 해양신산업 발굴을 위한 '해양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동해안 마린머드 소재 산업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동해 해양점토의 지질자원화와 동해 마린머드 내의 해양미생물 활용 가치, 동해 해저(후포분지) 청정 마린머드 개발과 산업화 전략이라는 세 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해안 마린머드 소재개발과 산업화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천연머드를 온천수나 해수와 오랜 시간 반응시켜 약리적 효능이나 화장품 기능을 갖게 만든 펠로이드는 유럽과 남미에서는 이미 테라피 산업용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특히, 해양머드를 활용한 뷰티․테라피 산업은 인간 건강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사해머드는 이미 브랜드화해 머드팩, 화장품, 테라피 용도로 고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알래스카 빙하머드도 출시되고 있어 뷰티․테라피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포항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디지털 혁신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SW 기업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기정통부와 경북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iOS 체계 안에서 앱 개발,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 관리 등 디지털 기업운영 전반의 자질을 갖춘 교육생을 양성 중인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방문했다. 애플은 SW분야의 차세대 개발자와 기업가로 성장시키고자 운영 중인 다양한 리소스와 커리큘럼을 소개하면서 경북 포항의 디지털 인프라와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제조업 R&D지원센터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를 방문해 포스코 관계자들로부터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입주 디지털 기업인 마이다스H&T(대표 장세윤), 폴라리스3D(대표 곽인범)를 들러 자율주행 서비스로봇과 헬스케어 센서 제품의 시연을 지켜봤다. 이어 포항테크노파크를 방문해 디지털 혁신 생태계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각종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2021 경북 청년통계'를 작성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도민의 생애주기 중 교육, 교육시장 진입 및 유지를 통해 개인의 경제‧사회적 삶의 수준과 질을 결정하는 시기인 청년층* 통계를 생산‧분석해 정책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2018년부터 2년마다 청년통계를 작성해 오고 있다. 경북 청년통계는 도, 고용노동부, 연금공단 등 기관 행정자료와 주택소유통계, 신혼부부통계, 지역별 고용조사 등 10여종의 국가승인통계를 집계․연계․결합해 작성된 가공통계이다. 이번 통계는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지표는 시군별‧연령별‧성별로 세분화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통계를 작성해 제공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1년 12월 말 기준 경상북도 청년인구는 66만6600명(25.4%)이며 2015년을 정점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며 장래 청년인구도 계속 감소하여 2037년 청년인구는 47만4700명(19.1%)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청년통계는 정책 추진을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라며 “통계자료를 잘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의회 김대일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지난 12월 12일 문화재지킴이 활동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 문화재지킴이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북도의 경우 2022년 9월 기준, 21개 단체, 183명이 문화재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모니터링 등 문화재 돌봄과 문화재 홍보 및 문화유산 교육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화재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례 제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가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체계적인 추진 등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문화재지킴이 활동 지원을 위하여 시·군, 개인, 법인·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도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재지킴이 관련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외에도 문화재지킴이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포상 등에 대한 내용도 조례로 담았다. 김대일 의원은 “경북도는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지키고 가꾸는
(충남도민일보)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경숙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내 인공조명의 한층 더 강화된 친환경적인 관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위해 방지 및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빛공해방지계획 수립 및 시행 ▲빛공해 발생 및 발생우려 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 ▲빛방사허용기준의 강화 및 적용제외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조문을 재정비했다. 특히, 상위법령에서 5년마다 수립되는 정부의 빛공해방지계획이 수립된 날부터 1년 이내에 시·도지사가 시·도단위의 빛공해방지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도지사가 경상북도빛공해방지계획을 5년마다 수립 및 시행하도록 규정한 것이 개정안의 핵심 내용이다. 최근 3년간 경북도내 빛공해로 인한 민원 건수는 2019년 47건에서 2021년 158건으로 240%가 증가했으며, 2021년 기준 빛공해로 인한 민원은 생활불편이 88건, 농작물 피해 34건, 수면방해가 27건 순으로 발생했다. 김경숙 의원은 “빛공해는 현대적 개념의 환경오염으로 민원분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2월 12일과 13일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10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10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2년도 일반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2조 3,844억 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2,611억 원(12.30%)이 증액된 규모다. 증액사유는 국비예산 증감에 따른 도비 부담액 반영, 시군조정교부금, 공자기금차입금원금상환 등이며, 감액사유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한 경상경비 절감분, 사업비 집행 잔액을 감액한 것이다. 양일간 진행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연도 내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이월하는 각종 용역 등에 대하여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임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당초예산에 편성된 사업 중 추진이 불가한 사업은 제1회 추경에서 미리 감액하여 다른 시급한 분야에 예산이 투입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울러 제2회 추경에 감액된 부분을 지적하며, 효율성과 성과창출에 중점을 둔 사업운영과 철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창석 의원(군위)이 발의한'경상북도 주택 소방시설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월12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창석 의원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설치된 소방시설의 사후관리 및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개정취지를 설명했다. 금번 개정조례안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우선 설치 대상을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그리고 화재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 등으로 변경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그 기능이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사후관리에 관한 규정 신설 등이 주요내용이다. 박 의원은 “당초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나 사업이 거의 완료됐다.”고 하며, “금번 조례개정을 통해 설치지원 대상을 확대하면 산림인접 주택이나 소방차 진입곤란, 소방관서와 원거리 마을의 일반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이 가능해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12월 21일 경상북도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한 후 시
(충남도민일보) 경북 도내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신체학대, 정서학대 등 아동학대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희권(포항) 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교원에 의한 아동학대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교원에 의한 아동학대 피해는 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체학대가 3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성학대도 8건이나 발생했다. 연도별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2018년 4건에서 2019년 20건으로 늘었다가 원격수업이 진행된 2020년에는 6건으로 다시 감소했다. 하지만 2021년에 22건으로 대폭 증가했고, 2022년에는 상반기에만 14건이 발생해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구미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포항 10건 등으로 나타났다. 학대 유형별로는 신체학대가 34건, 정서학대가 22건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성학대도 무려 8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희권 의원은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문제 해결과 함께 아동학대 문제도 함께 다뤄야 할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손 의원은 최근 5년간 발생한 교권침해는 학생에 의한 교사 피해가 총 525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