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가 5월 4일 석남동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일 석남동 서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석남동 어르신 행복하세효(孝) 큰잔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안원기 서산시의원, 문수기 서산시의원, 한승규·김영재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약 60명, 약 1천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로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중식,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이후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이 시장은 직접 하모니카로 ‘어머님 은혜’를 연주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함께 초청 가수의 공연과 노래자랑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읍면동 새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식생활 3대 과제인 ‘손 씻기’, ‘잔반 감소’, ‘편식 감소’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특화사업은 유시시(UCC) 공모전의 형태로 진행되며,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에서 기관 또는 학급별로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당진 관내에 있는 어린이 급식소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형식은 식생활 3대 과제 중 1가지를 선택하여 1분 이상 5분 이내의 영상을 뮤직비디오, 패러디, 다큐, 드라마 등 자유 형식으로 제작해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과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4개의 우수작품에는 상장과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전입 시민의 조기 정착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전입 시민 생활안내서인 ‘당찬 당진살이’ 및 임신, 출산, 양육 관련 지원 정책을 한 권으로 볼 수 있는 안내 책자인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가족’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당찬 당진살이’는 당진에 전입해 처음 당진살이를 시작하는 시민은 물론 기존 시민들까지 알아보기 쉽게 분야별 정보와 행정 문의처 전화번호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가득 담은 책자이며,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 가족’은 임신 전 지원 시책, 임산부 지원 시책, 출산 지원 시책, 육아 지원 시책 등 임신 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이르는 시기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낯선 당진살이를 시작하는 전입 시민의 정착을 돕는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도담도담 책자를 통해 출산 양육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혜택을 빠짐없이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46,003필지, 의견제출 151필지, 개발부담금 부과 종료시점지가 적정성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 표준지 공시지가 0.44% 소폭 상승함에 따라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49% 상승했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공시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이달 29일까지 당진시청 토지관리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팩스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조정된 이의신청지가는 6월 27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시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시민의 개인정보유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저장매체를 직접 방문 수거해 파기해주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5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피시(PC)의 하드디스크, 대용량저장장치(SSD), 노후 휴대폰 등 개인 정보기기 교체 시 중요정보가 저장된 저장매체를 직접 파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직원이 직접 방문 수거하여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디스크 파쇄기에 파기해주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시민이 직접 신청하고 시청에 방문해 파쇄하여야 했으나, 시에서는 이를 활성화하고 개인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직접 방문해 수거하기로 했다. 서비스 신청은‘당진시 누리집 민원안내-분야별 민원-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신청’을 이용해 방문을 원하는 시간(근무시간 내)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3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대호지 체육시설(골프장)’조성을 위해 ㈜유준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유준산업 서상금 대표이사를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유준산업이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당진시 대호지면 일대 50만평 부지에 조성할 예정인 체육시설(골프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2028년에 준공될 예정인 50만 평 규모의 체육시설(골프장)에는 △대중제 골프장 27홀 △단독형 콘도미니엄 15동 △타워 테라스형 콘도미니엄 24실 △2,600여 평의 클럽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시행사인 ㈜유준산업에서는 지역주민 30% 이상 채용 및 시설 내 지역 특산물 판매 매장 제공 등 당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유준산업의 체육시설(골프장) 투자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당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2009년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시립중앙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았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체험해요~ 로봇 △어린이 뮤지컬 ‘꿈도둑꿈’ △북콘서트 △도서관에서 인생한컷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2주간 2층 로비에서 운영하는‘체험해요 로봇~’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토마타 로봇 및 일상생활 속 로봇 전시 △인공지능 로봇을 체험 △오토마타 로봇 만들기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18일에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책과 음악 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를 운영하며, 19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뮤지컬 ‘꿈도둑 꿈’ 공연을 할 예정이다. 개관일인 22일에는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예쁜 풍선을 나눠주고,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인생한컷’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은 시립중앙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한해”라며 “당진시는 도서관이 단순하게 책을 읽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4월 25일 합도초등학교와 5월 3일 면천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 격차 해소와 균등한 문화 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 학교 청소년 문화 교실’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과 학교가 연계한 사업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의 거리가 멀어 시설 이용이 어려운 소도시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기획됐다. ‘작은 학교 청소년 문화 교실’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설을 학교에 간소화 설치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며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 전용공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제공되는 주요 이용 시설로는 간이 노래방 시설, 기타·드럼·건반 등의 그룹사운드 합주가 가능한 악기, 과거 오락실을 테마로 한 레트로 게임기, 다용도 콘솔 닌텐도 스위치 등이 있으며, 체험 시설로는 보드게임 5종과 카프라 체험활동 등이 제공되어 즐겁고 새로운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이현정(관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소도시 아이들이 우리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당진시 청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10분 영상에 청주를 담아라! 청주만의 스토리가 담긴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의 막이 올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가 ‘2024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청주의 영상 창작 활성화와 생태계 성장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무려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나리오 공모전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공모 대상은 청주의 문화원형과 청주를 소재 또는 배경으로 하는 10분 내외 분량의 단편영화 시나리오다. 초정약수, 직지, 공예비엔날레 등 청주만의 문화콘텐츠는 물론 청주에서 경험한 생활 속 이야기부터 자랑하고 싶은 청주의 숨은 명소와 음식까지, 청주와 관계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나이, 성별, 직업군, 개인, 단체, 거주 지역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 작품 수는 1인(팀)당 1편으로 제한하며, 공정성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단이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한다. 시상 규모는 총 300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버릴시간’ 2024년 첫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버릴시간’은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 앱(APP)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과 시민 환경보호 활동을 유도하는 청주페이 앱 안 부가서비스다. 오늘의 퀴즈, 환경 백과사전, 교육영상을 시청하는 등 온라인 활동과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하기, 제로웨이스트숍 이용, 재활용가능자원(건전지, 우유팩, 투명페트병 등)을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는 오프라인 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청주콘)를 지급한다. 청주콘 10개를 모으면 경품 응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로봇청소기(1명) ▲스마트티비(1명) ▲아이패드(1명) ▲다이슨에어랩(1명) ▲소니헤드셋(2명) ▲카페이용권 2만원권(300명) 등이 준비돼 있다. 경품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3일 버릴시간에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 ‘버릴시간’ 기능 및 인식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성근 자원정책과장은 “2022년 9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도로명주소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충청북도 음성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초번호판, 도로명판, 국가지점번호판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활용해 진행한다. 교육은 PPT 및 메타버스(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실시하며, PPT 방식 교육은 3개교 총 9개 학급(1개교 당 3개 학급), 메타버스 활용 방식 교육은 2개교 총 4개 학급(1개교 당 2개 학급)을 모집한다. 교육을 원하는 각 초등학교에서는 학사 일정을 고려, 교육 가능 일자와 시간대 등을 표기해 음성군청 민원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안정된 정착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초등학생 교육을 시작으로 점차 교육 대상 및 방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여성들이 대부분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취약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인정 및 존중받는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돌봄노동자이며, 상담 내용은 직장 내 스트레스, 사회불안,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대인관계의 어려움, 우울증, 성희롱 등이다. 참여자마다 전문 심리상담사와 1:1 대면 맞춤 상담, 정서적 이해와 심리적 발달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며, 1인당 2회기 상담(회기당 50분)으로 구성하고, 상담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다만, 상담사가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시 내담자의 동의를 받아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된다. 제1생활권역(음성, 소이, 원남)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상담하며, 제2생활권역(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상담토록 생활권역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돌봄에 대한 수요가 영유아부터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최근 경기침체 및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기숙사임차비) 지원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이다.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 시 대출금 이자 일부(3억원 이내, 2%)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음성군 유망중소기업과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그 규모를 확대(5억원 이내, 2.5%)해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기숙사임차비) 지원사업’은 사업주가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 중인 공공주택에 대한 임차비(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1명당 월세의 80%(최대 30만원)를 6개월간 사업주에게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음성군 전입자만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임차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8천89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제36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8천198억원 대비 700억원을 증액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617억이 증가한 7천622억원, 특별회계는 83억원이 증가한 1천276억원이다. 이번에 확정된 1회 추경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주요사업으로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8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33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억 5천만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유지보수 23억 8천만원을 반영했다. 교통 및 물류분야 등 기반시설 SOC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억 9천만원 ▲군도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억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2억원 ▲소여리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1억 6천만원을 편성했다. 농업해양수산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금왕 무극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3억 7천만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5억원 ▲인삼 짚멀칭(꺼치) 지원사업 1억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3일 자문위원 및 관내 북한이탈주민 17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사전 탈북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춘천시 남이섬을 탐방 장소로 정했다. 문화탐방에 함께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남이섬을 탐방하고, 인근에 위치한 김유정 레일바이크를 탑승하는 등 일정내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 “오늘 문화탐방으로 또 한번의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매년 잊지 않고 함께해 준 민주평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의 가교역할을 할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단양군협의회는 오는 21일 2분기 정기회의에서 탈북민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은 맞아 지난 4일 열린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와 더불어 4일부터 5일까지 군의 유명 관광지에 아이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열어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지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온 마을이 함께! 온 가족이 함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연마당과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어린이와 가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인형극과 춤, 마술 등 공연과 다양한 선물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가득 채워줬다. 식전 공연으로 무대에서 아이들이 기타를 치며 솜씨를 뽐냈고 제스트와 위즈덤 댄스팀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으로 개막을 선언했다. 마술쇼와 벨리댄스, 합기도 시범, 인형극단 겨자씨 친구들의 공연 등 탄탄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