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내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라온제나 합창단’ 23명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초청한다. 합창단은 지난 9월 오산지역 현장 방문 시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이상민 장관이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인연이 됐다. ‘라온제나’는 ‘기쁜 우리’라는 순우리말로, 2016년 다문화가정 아동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라온제나 합창단’은 합창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합창단 초청은 아이들에게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견학과 행정안전부 작은 음악회를 함께 공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 전 합창단은 이상민 장관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평소 궁금했던 장관 집무실을 방문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이어서, 행정안전부 음악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한 작은 음악회에서 ‘바람의 빛깔’, ‘봄이 꾸는 꿈’ 두 곡을 합창하고 바이올린 앙상블 ‘사계, 봄 1악장’ 등을 연주한다.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궁궐과 조선왕릉을 적기에 즐길 수 있도록 가을 단풍 시기에 맞춰 각종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궁궐과 조선왕릉의 단풍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말부터 한시 개방 중(9.28.~11.30.)인 ‘조선왕릉 숲길’ 8개소에서는 평소 방문할 수 없었던 왕릉의 숲길을 거닐며 이색적인 가을의 단풍을 만나보길 추천한다. 또한, 단풍 가득한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 동구릉에서는 왕릉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을 억새를 관람할 수 있는 '건원릉 억새 절정기 능침 특별개방'(10.31.~11.5.) ▲ 사회적 배려대상자, 소방관, 사회복지사 등을 초청한 '창덕궁 후원 왕의 숲길 걷기 행사'(11.1.~3.), ▲ 매주 토요일(10.27.~11.11. 기간 중) 창경궁에서 열리는'궁중무용 공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은 해당 기관의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과 함께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K-헤리티지, 새로운 세상(K-Heritage, A New World)’이라는 주제로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영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한국과 영국의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영 수교 1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회 행사인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런던 리셉션’으로 시작된다. 31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각)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리셉션에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전통 먹거리인 궁중병과 시식, ‘소릿공감-태평무와 적벽가’ 축하공연을 감상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날인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주영한국문화원 1층 전시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5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창덕궁·성산일출봉·수원화성·안동하회마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3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회의실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두 번째 지역관광 활성화 협의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 울산, 경남 권역 지역관광 조직 및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코스 연계, 공동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22년 기준 외국인 여행객의 한국 여행 방문 지역 조사 결과, 부산 방문 비율은 20.3%(중복응답)로 나타났다. 서울(82.4%)보다는 낮지만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자주 찾는 도시로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지자체, 지역관광조직, 지역 기반 여행사 및 항공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김해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부산, 울산, 경남의 지역관광을 다룬다. 해당 지역의 대표 관광사업을 공유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관광은 소비 증진,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지역 활력 제고와 직결된다.”라며, “
(충남도민일보) 외교부는 한국과 메콩 지역의 국가 국민이 함께한'한-메콩 영상공모전'을 실시하고,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 및 발표회를 10월 27일 개최했다. 한-메콩간 교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2편의 단편 영상이 접수됐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총 6편(메콩 3편, 한국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메콩 지역 국가의 출품작 중에서는'한-메콩간 인적교류 : 손을 맞잡고 세계로'작품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해당 작품은 한-메콩 관계가 지난 십여년간 인적교류,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발전해왔음을 소개하고 앞으로 한-메콩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한국측 출품작 중에서는'수요일은 쓰레기 줍는 비엔티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살고 있는 한국인과 라오스인들이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 국민들간 상호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메콩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 다
(충남도민일보) 근로복지공단(박종길 이사장)은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물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 10.27.(금) 15:00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물 공모전은 고용보험 제도를 생소해하는 예술인들이 본인이 직접 홍보물 제작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방안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올해 제2회 예작전에서 짧은(숏폼) 콘텐츠, 징글, 캐릭터, 캘리그라피의 4개 분야 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공단은 노들갤러리2관에서 전년도 및 올해 수상작에 대해 10월 21일(토)부터 27일(금)까지 “예술, 고용보험을 만나다”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 기간 중 노들섬을 찾은 많은 국민에게 예술인 고용보험과 함께 공단의 주요 사업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는 ’20. 12. 10.에 시행되어 작품 제작이라는 한시적인 노무에 종사하는 예술인이 구직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통해서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회보장제도의 하나로 시작됐다. 시행 당시 정착되지 못
(충남도민일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응원 운동(캠페인)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경기도 연천에서 제복근무자와 국민이 함께하는 국민축제가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28일 경기도 연천군과 함께 연천 한탄강 관광지 일원에서 군인과 경찰, 소방관을 비롯한 제복근무자(MIU, Men In Uniform)와 방송 프로그램 강철부대 출연자, 국민이 함께 하는 '제복영웅을 위한 국민축제, 2023 강철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 현충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 서부전선 최전방으로 제복근무자가 밀집해 근무하고 있는 연천에서 “대한민국은 제복근무자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민축제는 제복근무자인 군인의 유격 훈련을 국민들이 직접 경험해보는 강철부대 유격 체험과 제복근무자 감사공연(콘서트)이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28일오전 10시부터는 잔디 포복과 더미 옮기기(캐리), 타이어 끌기(드래그), 타이어 뒤집기(플립), 사격 등 군부대 유격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2시(정오)부터는 방송 프로그램 강철부대 진행자인 최영재(육군특수전사령부 예비역 대위), 강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5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7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총 3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유인촌 장관은 10월 27일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서울 충정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장애예술 관련 수상자와 가족 등이 많이 참석함에 따라 지난 24일(화) 국내 최초로 개관한 장애예술 표준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을 개최 장소로 정했다. 모두예술극장은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최고로 높인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다. 시상식에서는 장애예술인이 국악 축하공연도 펼친다. 금관 1명, 은관 3명, 보관 5명, 옥관 6명 등 총 15명 문화훈장 수훈 문체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7일, 옛 전남도청 건물 6개동(도청본관, 도청별관, 도청회의실, 도경찰국, 도경찰국민원실, 상무관)의 탄흔 조사 사업을 종료한다.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2020년 7월에 탄흔 조사를 시작해 기초조사로 총탄 의심 흔적 535개를 발견했다. 이후 2차에 걸친 정밀조사를 실시, 1차 결과 13개, 2차 결과 2개를 추가해 탄두 총 15개를 발견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NFS)의 성분분석 결과 모두 ‘탄두(일부는 탄두의 조각)’임을 확인했다. 옛 전남도청 탄흔조사는 방사선 투과, 적외선 열화상 촬영 등 비파괴 검사로 진행했으며, 상세한 조사과정과 결과물은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15개 탄두의 발견 위치와 사진은 옛 전남도청 본관 앞, 복원 공사를 위해 설치한 안전 울타리에 게시하고 탄흔조사 결과물은 전시콘텐츠로 제작해 2025년 복원된 옛 전남도청 개관 시 공개할 예정이다. 송윤석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은 “탄흔 조사 결과 발견된 탄두 15개는 1980년 5월 27일 당시 계엄군이 도청을 최후 진압 시 다수의 사격이 있었다는 증언을 실증적으로 뒷받
(충남도민일보) 티비엔 스토리(tvN STORY) 방송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한 ‘이야기할머니’ 16명이 10월 28일, 대구를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융·복합 이야기극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순회공연을 펼친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 '오늘도 주인공'에서 만들어진 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용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각색하는 등 제작을 지원했다. 대구, 광주, 대전, 서울 4개 지역 공연, 사전예매를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국악, 뮤지컬, 무언극(넌버벌 퍼포먼스), 음악극 등 4개의 예술적 요소를 4편의 전통이야기와 결합한 이야기 공연이다.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했던 ‘이야기할머니’ 16명이 밴드, 무용수 등 예술인 12명과 협업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10. 28.), 광주(11. 4.), 대전(11. 8.), 서울(11. 24.~25.) 4개 지역에서 열리며 사전예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공연 포스터에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10월 27일, 코사이어티 서울숲(서울 성동구)에서 ‘2023 케이녹 데모데이(KNock Demoday)’를 열어 케이(K)-콘텐츠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3개월간 기업 평가와 1:1 상담(멘토링) 등 투자유치 역량 강화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70여 개의 국내 투자사를 만나 사업 발표와 교류 행사 등을 통해 투자유치를 위한 접점을 모색하고,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케이녹’은 2015년 이후 지금까지 총 278개의 콘텐츠 기업에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지난 ’21년에는 4개 기업이 총 59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케이녹’을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내년에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케이녹’ 국제행사를 개최해 해외 투자유치와 세계 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문체부는 2024년 케이(K)-콘텐츠 펀드 예산을 2
(충남도민일보)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특례시와 경상남도청이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 축제 '2023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최종 본선이 10월 27일 금요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공공외교 행사로써, 52개국 54개 우리 재외공관과 문화원에서 지역 예선이 개최됐다. 예선을 통과한 총 8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권은비, 드리핀, 드림캐쳐, DKZ, 시크릿넘버, 온앤오프 등 케이팝 스타들과 무대에 서게 되며, 본선 무대는 배우 조수민과 가수 효진(온앤오프), 재찬(DKZ)의 사회로 진행된다.동 공연은 10월 27일 19:00 유튜브 채널(KBS WORLD TV)을 통해 생중계되고, 11월 16일 목요일 23:50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외교부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전 세계 친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행사를 주최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언론 매체 등 민관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노명구)은 ‘활옷 만개(滿開), 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특별전(9.15.~12.13.) 개최를 기념하여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관람객이 전시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 ‘활옷이 활짝 피었습니다’를 현장과 온라인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먼저, 10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 2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현장행사에서는 당일 배포되는 홍보물(리플릿)에 나와 있는 문제의 정답을 맞히거나 현장 설문조사에 응한 선착순 각 200명에게 문화상품 2종(반짇고리 꾸러미 1종과 박물관 캐릭터 배지 1종)을 증정한다. (중복 참여 가능) 온라인 행사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행사 당일 게시되는 문제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반짇고리 꾸러미 1종을 증정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은 사찰 입구 천왕문에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국토를 수호하는 17세기 「사천왕상(四天王像)」 8건을 30일간의 예고 기간(‘23.9.7.~’23.10.6.)을 거쳐 보물로 지정하였다. 「영광 불갑사 목조사천왕상(靈光 佛甲寺 木造四天王像)」이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8건에 포함됨에 따라 기존에 지정되어 있던 보물 「영광 불갑사 불복장 전적(靈光 佛甲寺 佛腹藏 典籍)」 에 포함되어 있던 사천왕상 복장전적은 사천왕상과 함께 일괄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기존 목록에서는 해제하였다. 사천왕은 수미산(須彌山) 중턱에 살며 동서남북 네 방위에서 불국토를 지키는 수호신이다. 사찰 정문인 일주문(一柱門)과 주불전(主佛殿)인 대웅전을 연결하는 중심축에서, 사천왕상은 주불전으로 진입하기 직전인 천왕문에 배치된다. 일반적으로 갑옷을 입고 보검(寶劍) 등 지물을 들고 있으며, 눈을 부릅뜨고 입을 벌려 악귀 등의 생령(生靈)으로부터 사찰을 지키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사천왕상은 「장흥 보림사 목조사천왕상」 등 이미 보물로 지정된 3건을 포함해 현재 전국적으로 약 20여 건이 전하는데, 17세기부터 18세기 전반까지 조성되다가 이후
(충남도민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은 의료기기 품목갱신, 표준코드 제도 등에 관한 고시 2건을 개정해 유통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관리 제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운영한다고 밝혔다. ❶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는 이미 허가·신고·인증된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도입(’20년 4월)됐으며, 업체가 최신의 안전성·유효성 자료, 제조·수입실적 등 자료를 5년마다 제출하면 식약처가 그 타당성을 검토 후 제조‧수입업무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상대적으로 인체 위해도가 낮은 ‘신고 제품’과 환자 안전을 위해 안정적 공급이 필요한 ‘생산·수입중단 보고대상 의료기기’의 경우 제출자료 중 ‘최신 기준규격 반영 입증자료’를 ‘적합성선언서’로 대신 제출하도록 하고, ‘유지관리용 제품’의 경우 ‘생산·수입실적’과 ‘안전성정보 조치사항’으로 대신 제출하도록 했다. 아울러 갱신 1주기(’25~’29년)에는 품목명·등급을 현행 규정에 맞춰 정비하는 등 유통제품 정비에 집중하고, 갱신 2주기(’30~’34년)부터 최신 기준규격 반영과 안전성정보 조치사항 등 의료기기 안전성·유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규정했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영국 런던, 현대미술의 상징적인 장소인 사치갤러리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 ‘더 어울림(The Oulim)’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조화로운 이음(Harmonious Connect)’을 주제로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새로운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 교류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다양한 신기술 활용한 문화콘텐츠로 구성 전시는 ▴인공지능(AI) 저작도구 및 콘텐츠,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및 대체불가토큰(NFT) 콘텐츠, ▴가상현실(VR) 콘텐츠, ▴미디어예술(미디어아트) 등 신기술을 망라한 총 80개 문화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챗지피티(Chat GPT)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가상 인간 콘텐츠와 인공지능(AI) 저작도구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과 (여자)아이들의 콘서트 영상, 드라마 '이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