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1월 3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통합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구․군 정보화담당공무원, 울산시설공단․울산도시공사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자원 현황 분석과 용역 수행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정보시스템 현황 조사를 통한 정보자원 통합계획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최적의 모델 도출 및 구성 방안 ▲연차별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대상 분류 및 전환 계획 ▲정보자원체계(시스템) 이전 후 잔여 정보자원의 재배치 및 효율화 방안 모색 등이다. 이번 용역은 ㈜한국아이티컨설팅과 ㈜이노그리드가 연합체(컨소시엄)로 참여해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한 정보자원체계(시스템) 현황과 여건 분석으로 효율적이고 단계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통합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통합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울산형 디지털기반(플랫폼) 정부의 기초를 마련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충남도민일보)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11월 3일 오후 3시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에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권명호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관계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자율운항선박 해상 성능시험선 소개,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준공되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의 실증을 위해 건립됐다. 총사업비 219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 부지면적 9,128㎡에 건축연면적 1,27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9월 준공됐다. 지상 1층에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기반 성능시험(테스트베드)실, 지상 2층에는 빅데이터 서버실, 지상 3층에는 디지털복제(디지털트윈) 브릿지엔진 점검(모니터링)실과 해상 시운전 통합관제
(충남도민일보)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소규모학교(23교)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센터의 지원업무를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견수렴은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대부분의 학교에서 인력 부족으로 인한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했다. 주요 지원 요청 사항은 시간강사 채용, 학교 운동장 제초작업, 수목 가지치기 지원, 공무직 연가 등 휴가 시 대체인력 구인방안 마련 등이었다. 의견수렴 결과는 2023년 지원사업에 ‘운동장 제초작업’을 포함하고 나머지 요청사항은 검토를 거쳐 향후 학교지원센터 지원업무 발굴에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소규모학교의 애로사항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됐으며, 앞으로 꾸준한 현장과의 소통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건강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가족과 함께 치유의 숲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가족 숲 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자의 인솔 아래 숲속에서 가족들과 산책하며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까지 이어진 이날 체험은 숲의 다양한 인자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피로를 날리는 숲속 오감 트레킹, 순환촉진 및 활성화 운동프로그램 몸톡스, 향토 손수건 염색, 차 테라피, 대운산 빙고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장애학생 가족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건강장애학생 부모자조모임은 2020년에 시작하여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학부모 간 정보 교류를 통해 건강장애학생 학부모님들 간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수요자 중심의 자조모임 운영으로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도 총 5회기로 계획하여 건강장애학생 부모자조모임을 운영했고, 가족 숲 캠프는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그 밖에도 건강장애자녀 양육코칭 강좌 및 가족과 함께하는 제과제빵 체험과 개별화 교육계획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여 수험생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및 교습소, 독서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학원 밀집지역 입시학원 등을 중심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전부터 집중 방역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항목은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 내 환기·소독 여부, 방역 지침 게시 및 준수 안내 등이다. 특히 수능 3일 전 부터 수험생 대상 학원·교습소는 수험생에 대한 대면교습 자제를 권고하고, 생활방역 세부수칙 및 방역관리자 업무 등 자율적인 실천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시험이 임박하여 장시간 이용하는 독서실의 방역점검을 강화하여 마스크 미착용, 실내 취식 등 방역위반 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점검 실시하여 방역 사항 미준수 학원 등에 대하여는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의회 제235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택시요금 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 또한 조례안 심사에 이어 울산벤처빌딩 관리․운영 민간위탁 기간이 2022년 11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기존 수탁기관인 울산경제진흥원과의 재계약을 추진하는 내용의 △울산벤처빌딩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사항에 대한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석주 위원장은 택시요금 조정(안)에 대해 타 광역시와 달리 지하철이 없는 울산시는 버스·택시가 중요한 교통수단임을 강조하고, 2년마다 주기적으로 요금 조정을 검토하여 적절하게 반영되도록 당부했다. 김종훈 부위원장은 택시요금 인상 시 플랫폼 업체의 수수료가 증대되어, 요금 조정안이 실질적으로 택시업계에 큰 실효성이 있는지 질의하며 지자체에서 플랫폼에 관심을 가지어 실질적 효과가 택시업계에 미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유준 위원과 김수종 위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동안 택시요금 임금이 동결됐으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의회 정치락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박상진 의사 서훈 승격 및 대우 상향 건의안’이 오는 3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정치락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9명의 의원이 함께 제출한 ‘박상진 의사 서훈 승격 및 대우 상향 건의안’은 대한광복회 총사령으로서 목숨을 건 독립투쟁 활동을 통해 광복을 이끌었음에도 정당한 예우를 못 받고 있는 박상진 의사의 서훈 승격과 대우 상향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 의원은 “고헌 박상진 의사는 1884년 울산 북구 출생으로, 1910년 판사시험에 합격해 평양법원에 발령받았으나 사임하고 항일투쟁을 이끌던 중 체포돼 1921년 대구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돼 순국했다.”며 “그의 활동은 1919년 3·1운동과 이후 만주·연해주 등지의 국외 무장 독립전쟁의 발판이 됐으나 광복회 관련 기록이 많이 사라진 탓에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 3등급을 추서 받는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8월, 울산시민과 지역정치권 등이 새롭게 발굴하여 국가보훈처에 전달한 추가 공적내용 역시 서훈 등급 상향을 결정하기에 미흡하다는 이유로 아쉽게도 승격조정이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매년 난치병으로 투병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높이기 위한 학생 치료비를 지원한다.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은 울산교육청이 올해 1월 ‘난치병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첫발을 뗐다. 지원대상은 관내 유·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학생으로 유치원은 재원 했던 기간, 그 외의 학교는 재학·유예 또는 휴학하고 있는 기간 동안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사용한 학생 치료비 증빙자료에 근거해 타 법령 및 조례에서 지원받고 있는 비용을 제외한 본인 이 부담하는 진료비(요양・의료급여, 비급여진료비)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에 관한 내용을 관내 전 학교에 안내해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의를 통해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치병의 범위는 암 또는 중증의 심혈관계 뇌혈관계 질환으로서 장기적인 치료 및 요양이 필요한 질환과 ‘희귀질환관리법’제2조 제1호에 따른 희귀질환이 해당된다. 치료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학생은 학교에 안내된 신청 서류를 구비해 기간 내에 소속 학교(유치원)로 구비서류를 제
(충남도민일보) 울산동부소방서는 2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하여 ‘화재 취약 세대 화재 안전용품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과부하와 과전류로 인한 콘센트 화재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안전용품 보급 대상은 소방차 진입로가 협소하거나 산림에 인접한 성끝마을, 쇠평마을, 새납마을, 동진마을의 독거노인 200세대이며, 보급 물품은 콘센트 화재 시 자동소화 기능이 있는 자동소화 멀티탭이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분들도 주변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전기제품을 사용하는 등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소방서는 화재 안전용품 보급 외에도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안전사용 홍보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사후관리 안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소화기 보급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소방본부는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조형물 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막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울산소방동우회원, 의용소방대연합회원, 유가족 및 동료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조형물은 70여 년간 울산지역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9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생명 존중의 얼을 깊이 간직하고 그들의 위훈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조형물은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 동상이 중앙에 위치하고, 희생정신과 소명의식을 상징하는 불꽃이 좌우 양측에 설치되어, ‘당신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순직소방관을 감싸고 위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순직소방공무원 9인의 얼굴과 약력을 표현한 인물부조동판과 소방활동 사진, 영상으로 헌화와 분향이 가능한 접촉화면(터치모니터)이 추모비의 전・후면에 설치되어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항상 기억되기를 바라며 이곳 추모공간을 건립했다.”며 “순직하신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1월 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본관 2층)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과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협)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이사장 이승근)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울산시와 구·군, 사업소, 산하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 150여 명과 사회적경제기업 30개 사가 참가한다. 행사는 이승근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 이사장의 사회적경제와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이해를 위한 강의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사 제품․서비스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든든한 안전망과 같다.”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공판로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우선 구매제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용역, 서비스의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충남도민일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외국인투자주간(IKW) 행사’에 참가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총 300여 개 국내·외 투자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투자 홍보관 운영, 토론회(포럼), 산업특화설명회, 투자유치상담회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울산경자청은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울산경자청 기반(인프라)과 강점을 소개하고 기업 투자 시 특전(인센티브) 등을 안내한다. 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김진수 선임연구원이 산업특화설명회를 통해 울산의 배터리 소재, 제조, 활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와 투자기회를 발표한다. 특히, 울산경자청은 유력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투자유치상담회’에참여하여 미국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앨버말(Albemarle) 등 3개 기업과 면담을 진행한다. 앨버말(Albemarle)은 리튬광산 업체로서 리튬을 가공하여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소재로 사용하는 기업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 환경
(충남도민일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 41회를 맞이한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산업육성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제품·기술의 공유 등을 주제로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행사에 핵심전략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홍보관(부스)을 마련해 울산경제자유구역과 투자특전(인센티브)을 소개하고,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한다. 또 신규투자계획이 있거나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집중 목표(타깃) 기업으로 선정하여 차후 기업 방문이나 영상회의 등을 통해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관에는 ‘2022년 유에프이지(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사업’을 통해 선정된 국내 유망기업을 홍보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울산경자청은 이를 시작으로 동 사업을 통해 선정된 유망기업이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2022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응 중 메르스 환자 발생’을 주제로 울산시 방역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환자 발생 시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 등 위기 대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감염병 대응 최일선 담당기관인 보건소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과 경남권질병대응센터를 비롯해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 검역소, 소방, 경찰, 교육청, 의료기관 등 40여 개 기관에서 70여 명이 참여해 위기 상황에 대비한 협조체계 구축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 내용은 ▲메르스의 역학적 특성 및 대응지침 이론교육 ▲의심환자 신고를 가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단계별 대응과정 역할극 ▲확진자 발생 및 돌발상황에 따른 각 기관별 협업 및 대응방안 토론 ▲역학조사 현장출동을 위한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훈련으로 감염병 담당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신종․재출현 감염병
(충남도민일보) 울산시가 민선8기를 맞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 6개 공공기관을 3개로 통폐합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기관들의 유사ㆍ중복 기능에 따른 행정낭비와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기능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연구원에 의뢰하여 이뤄졌다. 연구대상은 ‘22년 경영평가 시 ’다‘ 등급 이하를 받거나, 최근 3년간 경영평가 결과 ’라‘ 등급 1회, ’다‘ 등급 2회 이상을 받은 공공기관으로 기능과 사업의 유사ㆍ중복성을 중점 검토했다. 연구결과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한 통폐합 방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울산문화재단과 울산관광재단을 (가칭)울산문화관광재단으로 통합한다. 두 기관은 서비스 대상ㆍ사업 추진방향이 유사하고, 각종 사업들을 연계ㆍ통합 시 문화ㆍ관광의 융복합을 통한 상승(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됐다. 정량적으로는 인건비 3억 1,000만 원, 운영비 5억 9,000만 원 등 연간 9억 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1인당 매출액과 총 자산액은 5.3%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일자리재단과 울산경제진흥원은 (가칭)울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의회가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46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1일 오후 3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제235회 울산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재연장 촉구 결의안'을 원안가결 했다. 결의안 의결에 이어 교육감을 대상으로 ‘북구 지역 중․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방안 촉구’를 위한 문석주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의 시정질문이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3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다룰 예정”이라며, “해마다 실시되는 통과의례로 생각하지 말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부서가 힘과 지혜를 모아서 당초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