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열린 영춘제가 전국에서 찾아온 8만여 상춘객의 발길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병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청남대 일원에서 진행된 봄꽃축제 영춘제가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 기간 13일 동안 총관람객 8만 1,245명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관람객 수치는 지난해 17일간 진행한 영춘제(8만 1,216명)와 비교해 소폭 상승, 같은 기간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영춘제 기간 최다 관람객이며 하루 평균 6,250명, 단일 최고 관람객 수는 1만 2,708명을 기록하는 등 연일 청남대를 찾는 상춘객의 발길로 북적거리며 영춘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청남대는 영춘제 기간 풍성한 꽃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청남대를 가득 메운 영산홍과 초화류를 비롯해 다양한 야생화 작품과 미술 전시회를 선보이는 동시에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운동회와 플리마켓, 인기 토크쇼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 다양하게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축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기존의 과학‧수학교육 중심의 학교과학관의 공간과 프로그램의 전면 재구조화를 통해 순차적으로 과학‧수학‧정보교육 중심의 '창의융합교육관'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창의융합교육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교육환경 및 학습 방식의 변화와 활동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창의융합교육의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그 시작으로 7일, 단양중학교가 창의융합교육관 개관식을 통해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변모한 모습을 선보였다. 단양중학교의 창의융합교육관은 ▲첨단기술 기반의 천문‧지질 테마프로그램 ▲로봇, AI 등 소프트웨어 교육 ▲지역 지질 명소 탐구 등 다양한 융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올해 ▲제천중학교(AI 로봇) ▲증평중학교(자연사) ▲보은중학교(드론)가 창의융합교육관의 구축을 완료하고 지역 테마를 살린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계획을 구체화해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정영철 영동군수·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는 7일 ㈜물애담(대표 정용래)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정용래 ㈜물애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4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물애담은 충북 영동에서 알칼리성 미네랄워터와 기능성 음료를 전문으로 제조해온 기업이다. 정용래 대표는 “세계적인 행사인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통하여 영동군이 세계 전통음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애담의 직원 모두가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물품 후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으로 엑스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응원과 참여를 더욱 북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자연과학교육원 미래교육관에서 국‧공립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 유치원 관리자 공감동행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유아교육과 관리자 리더십'을 주제로 미래를 여는 충북유아교육을 위한 조직 운영 전략과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유치원 운영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자들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연수에서는 ▲청주교육대학교 이재용 교수 특강 ▲소통의 선율, 공감 하모니 체험 연수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조성 사례 토론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신규 관리자는 “유치원 관리자로서의 실질적인 리더십과 의사결정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실효성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아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관리자들의 리더십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감하고 동행하는 유치원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현장의 교육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에서 협의회를 갖고 교육발전특구 공모 계획서 초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에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과 연구원, 청주시 체육교육과 관계 공무원, 충북교육청과 청주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공모 계획서 초안에는 청주시의 '꿀잼 청주' 브랜드를 반영한 '모두를 품는 꿀잼 에듀케어 지속 성장도시, 청주'가 비전으로 설정됐다. ▲늘봄기능 강화 ▲초‧중등 꿀잼 에듀케어 맞춤형 교육 ▲대학과 미래전략산업을 연계한 취‧창업 교육지원 등을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저녁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강화와 과대과밀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늘봄미래 거점센터를 구축하는 방안, AI기반 맞춤형 교육, 온마을배움터 프로그램 질적 제고 등이 담겼다. 협의회를 거쳐 계획서를 수정하고 보완해 교육발전특구에 공모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이달 하순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는 7일 충주 소재 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의회교실’의 첫 문을 열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직접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종갑 의원(충주3)이 참석해 국원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정 및 개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기능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재 추진 중인 도내 학생들을 위한 충청북도 정책을 소개하며 내신성적 5등급제 변경으로 학생들이 겪고 있는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한 국원고 학생들의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충청북도의 정책과 조례를 설명하면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체험하는 ‘청소년 의회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8대 교육정책'을 정당과 후보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제안은 교육청 산하 각 부서와 소속 기관별 사전 정책 제안 및 실무 검토를 거쳐 마련됐으며, 법령과 제도의 변화가 필요한 개선 과제,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과제, 전국 확대를 요구하는 발전 과제 등을 담았다. 8대 교육정책은 ▲학교안전 책임제 ▲전문교사제 도입 등 교원정원제도 개선 ▲교원임용 성장이력 기반 종합전형 신설 ▲증평-청주공항-오창 연계 항공인재 특구 조성 ▲농산촌 학교 비대면 건강지원 서비스 도입 ▲중부권 창작 문화센터 설립 ▲난독증‧경계선 지능 검사 전국 확대 및 지원 ▲거점형 공부하는 학교 센터 설립 등을 포함했다. 주요 제안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학교안전 책임제'는 학교와 교직원이 안전 확보를 위한 ‘교내 안전전문인력 제도 도입’, ‘모바일 기반 비상안전 호출 시스템 도입’과 이를 위한 학교안전 특별회계 편성의 필요성을 담았으며, ‘현장 중심의 교원 정원 배정 기준 개선’과 ‘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충주와 진천 등 주산지에서 토마토 시들음 증상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조기 진단과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내 토마토 재배면적은 2024년 기준 284.1헥타르에 달하며, 이 가운데 음성(85.8ha), 진천(78.1ha), 청주(46.2ha), 충주(42.2ha) 등이 주요 재배지로 꼽힌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시설재배가 중심이어서, 연작에 따른 토양병 전염 우려가 높다. 시들음 증상은 단순한 생리장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토양 내 병원균 감염이 주요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풋마름병과 시들음병은 대표적인 토양 전염성 병해로, 감염 시 방제가 쉽지 않고 피해도 크다. 풋마름병은 세균성 병해로 Ralstonia solanacearum이 병원균이며, 식물의 수분 흡수를 방해해 갑작스러운 시듦 현상을 일으킨다. 반면 시들음병은 곰팡이균인 Fusarium oxysporum이 원인으로, 뿌리를 통해 침입해 식물 내부 조직을 손상시킴으로써 점진적으로 생육을 저해한다. 이들 병해는 초기에 일반적인 생리적 스트레스와 구별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요성을 심어주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찾아가는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4~6학년 초등학생 31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도내 9개 시·군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12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지난 5월 2일 청주시 각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수업은 충청북도청 세무공무원이 직접 진행하며,‘알기 쉬운 생활 속 세금이야기’라는 주제로 세금의 의미와 종류, 성실납세의 중요성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사례와 퀴즈를 활용해 흥미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찾아가는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했으며, 총 274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세금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금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도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나이제한이나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24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Wee클래스·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조현병 등)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상담센터나 정신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인 경우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본인만 가능)할 수 있다. 서비스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5월 12일,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치매공공후견인 후보자 39명, 치매안심센터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후견인 후보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제도는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치매환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후견인 제도로, 공공후견인이 되려면 「민법」제937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면서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공공후견인 후보자 양성교육 받아야 한다. 후보자는 충북광역치매센터(☏043-279-6705)를 통해 상시 모집중이다. 치매 공공후견인으로 선정되면 일상생활에서 의사결정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치매환자를 위해 의사결정을 대리하거나 권리를 대변하는 등 실질적 역할을 하게된다. 또한 후견대상 치매환자와 매칭된 공공후견인에게는 1인당 최대 50만원의 후견심판 청구비용과 월 20만원의 후견인 활동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공공후견인 제도를 홍보하고 피후견인-공공후견인 후보자 간의 의견 교류, 치매환자의 심리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18개소를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도 및 11개 시·군,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점검 주요내용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조리사 개인 위생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기간동안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등 4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검사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안은숙 식의약안전과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는 식중독이 많 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점검홍보를 실시하여 영유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BIO KOREA 2025'가 5월 7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바이오 미래’를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 페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55개국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3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관은 셀트리온, 에스티팜, 유한양행, 에이비엘바이오, 존슨앤존슨, 암젠, 론자 등 20개국의 323개 기업이 429개 부스를 운영한다. 5월 7일 개막행사에서는 20주년 기념하여 특별한 기조강연을 준비했다. 인실리코 메디슨 설립자이자 대표인 알렉스 자보론코프를 기조연사로 초청해 그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온'BIO KOREA'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또, 알렉스 자보론코프는 ‘AI와 로봇공학, 신약 개발과 수명 연장의 미래(Can AI and robotics create a drug and extend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자연과학교육원이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융합형 인재이자 충북 진천 출신 수학자인 최석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수학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수학 주제를 중심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심화 탐구 활동을 함께 진행해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5월 14일 양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도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북대학교 황영배 교수의 '자율주행과 로봇을 위한 시각 인공지능 실습' ▲충북대학교 허태영 교수의 '바이오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방안' ▲목원대학교 최경식 교수의 '알지오매스 블록코딩' ▲마이폴학교(구 폴수학학교) 설립자 박왕근 이사장의 'AI 시대의 수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 공공구매에 앞장선 우수기관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489개 기관(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1.5%) ▲사회적협동조합(0.15%) ▲장애인표준사업장(0.8%) ▲중증장애인생산품(1%)에 대한 법정 의무구매 비율 충족 여부와 구매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최우수기관에는 ▲제천교육지원청 ▲단재교육연수원 ▲양청고등학교를, 우수기관에는 ▲오송고등학교 ▲송절중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공공구매의 각 분야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앞장섰다. 수상 기관에는 충청북도교육감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26일(월) 회계관계공무원(계약담당자) 교육 시 수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공의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공감 영화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특수교육원 교직원들은 직접 시나리오 주제 선정과 구성 과정에 참여했으며, 장애인 관련 단체 및 교원단체 등이 시나리오 검토에 참여해 장애에 대한 오해와 차별을 사전에 방지하고, 표현의 적절성과 민감성도 세심히 검토했다. 영화 기획 단계부터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치며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적 인식을 반영하고, 그 속에서 공감과 성찰의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의든 타의든 고립된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자폐성 장애와 청각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고, 그 속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마주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주‧조연 배우 5명은 4월 둘째 주부터 감독과 함께 온라인 연기 코칭을 시작했으며, 개별 연습과 피드백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