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서울시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추진, 올해 총 2,610명의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한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여성’의 재취업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이기도 하다. 서울시 경력보유여성은 18만 명(’23년 기준)으로 이중 약 84%(15만 명)가 3040 여성(만30세~49세)이다. 주요 선진국의 경우 여성들이 젊을 때 꾸준히 일하다가 50대에 은퇴하는 패턴을 보이는 반면, 한국은 20대에 취업한 후 30대에 임신‧출산 등으로 그만두고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다시 일을 시작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일‧생활 균형을 어렵게 하는 기업문화 등으로 일하는 여성이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거나,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로 아예 출산을 포기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합계출산율 ‘0.59명’(’22년, 서울 기준)이라는 암울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려면 출산과 육아로 일터를 떠났던 여성들이 경력을 살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서울지역 농업인이 농업용 관리기 등 농업기계 구입 시, 서울시가 구매비용의 60%(서울시 30%, 농협 30%), 최대 1,000만 원(서울시 500만 원, 농협 5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년부터 4년간 총 155개 농가에 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농업기계 구매지원은 서울지역 농업인의 농가소득 감소, 농업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그간 지원 현황을 고려했을 때, 올해는 약 20대의 기계 구매비용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금액은 5,000만 원 미만 농업기계는 구매비용의 60%(서울시 30%, 농협 30%), 최대 600만 원(서울시 300만 원, 농협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5,000만 원 이상의 고가 기계는 최대 1,000만 원(서울시 500만 원, 농협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서울시와 농협중앙회 서울본부가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조합원이 아닌 경우에는 서울시 지원금만 받을 수 있으며, 농가당 1기종만(부속기 포함)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고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 기자) 한국양서파충류협회(이하 "협회")가 랩 아티스트 아웃사이더를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수동물 및 양서파충류의 적절한 사육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한국양서파충류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파충류와 관련된 분양, 관리, 커뮤니티, 정보 교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충류 다 있다(파다)'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 앱은 지난해부터 코리아렙타일쇼, 희귀동물박람회 등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성장해왔다. 아웃사이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서파충류시장의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협회의 주요 캠페인 및 이슈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아웃사이더는 "협약을 통해 양서파충류협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준 한국양서파충류협회 이사는 "파충류 다 있다(파다)" 시스템이 양서파충류업계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사육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협회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업계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서파충류 시장이 보다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24년 15기 노래지도자 양성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오는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문 노래지도자(노래강사)를 배출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노래지도자과 이순영 주임교수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의 참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며, “고령화 인구에 비해 노래 강사가 부족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노래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자로서 오랜 세월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래지도자과 원생들을 최고의 전문지도자로 양성할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 과정을 통해, 성인가요를 통한 ‘즐거움’이라는 도파민이 생성되어 성취감과 보상감, 쾌락의 감정을 느끼며, 인체 에너지가 상승해 살아갈 의욕과 흥미를 이끌어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과정은 매년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수강신청을 받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노래실전지도(발성, 호흡, 감정, 기교), 공연 무대 매너, 스피치, 레크레이션(웃음치료), 민요, 실용댄스, 음향기 활용법 등 다양한 학습을 통해 사회적 요소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서울시는 최근 고물가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제과점 같은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식품진흥기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위생과 국민의 영양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도록 시·도 등에 설치된 기금이다. 올해 ‘식품진흥기금’ 융자금은 총 20억 원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융자 종류별 연 1~2%로, 시중 은행보다 낮게 적용한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며, 식품제조업소의 경우에는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영업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 등이며, 해당 영업장에는 ‘시설개선자금’이 지원된다. ‘시설개선자금’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업소의 영업장 시설개선에 필요한 자금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도입을 준비하는 식품제조업소에는 최대 8억 원까지,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에는 최대 1억 원까지,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서울시 무제한 교통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과천시도 참여한다. 과천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 지자체 간 길목에 위치해 있어 이번 과천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서울로 통근ㆍ통학하는 경기남부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월 7일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이수자 과천시 건설도시국장이 참석해 수도권 교통현안과 관련 해법을 논의했다. 과천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지자체로서, 이번 협약은 앞선 군포시와의 협약과 더불어 ‘기후동행카드’의 경기남부 지역 확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서울-과천 구간은 수도권 시민의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과천시의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일일 약 2만 명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과천을 오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서울시가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2024년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대상과 예산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은 지난해보다 29억 원 증액된 158억 원이 편성됐다. 2015년 시작된 ‘서울형 긴급복지’는 주소득자의 사망, 질병, 실직, 휴․폐업 등 위기로 생계 곤란을 겪는 시민을 기초생활보장법, 서울형 기초보장 등 다른 법령․조례 등에 따른 지원을 하기 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서울형 긴급복지’를 통해 21,672가구에 생계비(53.7%), 의료비(41.8%), 주거비(3.3%) 등 123억 원을 지원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범죄피해자 거주주택 이웃한 피해로 이사 간 경우에도 지원' 먼저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잇따라 나오기 시작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주거를 비롯해 생계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보고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범죄피해자가 거주 중인 주택․건물에서 이웃하여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거주지를 이전하는 경우에도 위기사유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상공인 체감경기 악화와 전국의 지역신보 부실 증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명확한 대응방안을 확립하고자 ‘비상경영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과 전국의 지역신보는 코로나 시기,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에 대량의 보증공급을 지원하여 ’20년부터는 사고율과 대위변제율이 지속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2022년 8월 이후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전국 지역신보의 순대위변제율은 3.82%로 ’22년 말(1.02%) 대비 375%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대위변제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高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악화와 더불어 팬데믹 기간 중 저금리 기조와 각종 정책지원 조치로 인한 잠재 부실의 현실화를 꼽는다. 자영업자의 소득여건이 개선되지 않은 가운데,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등 가려져 온 소기업·소상공인의 부실이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비상경영 사태를 돌파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비상경영추진단 TF를 결성, 본격적인 비상경영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오세훈 시장이 설 연휴를 앞둔 6일 오후 2시,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체감물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다. 이날 오 시장은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수산・건어물·축산가게 등 다양한 점포를 돌면서 설맞이 제수용품 가격 동향을 물어보며, 시장 상인들의 매출 현황을 점검했다. 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설 연휴 기간 외에도 가락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시내 전통시장 16곳과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모두 25곳을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가격을 조사한 결과, 35개 주요 성수품 소매비용에 있어 전통시장의 평균 구매 비용은 22만 5604원으로 25만 6200원의 대형마트보다 1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의 경우 20만 6657원으로 대형마트에 비해 19% 저렴한 편이며, 특히 대추, 밤과 같은 임산물과 두부, 쌀 등의 가공식품이 저렴한 품목으로 확인됐다. 이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로 이동한 오 시장은 농수산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이달로 출범 2주년을 맞이한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의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서울시가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이하 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유치 금액에서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23년 FDI 금액은 147억 달러로, 출범 당시인 2022년 107.3억 달러 대비 37%(+39.7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보험업(86.5억 달러, +43.1억 달러)과 신규 투자(56억 달러, +24억 달러)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금융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글로벌 투자처로서 서울이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엔데믹 이후 해외 현지로 직접 나가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하는 등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비전과 전략에 맞는 산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해외 주요 도시들과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유럽 출장에서 덴마크 코펜하겐을 찾아,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소상공인이 매출 감소․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폐업 위기에 처하더라도 안정적인 생계를 유지하고 재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미래보험 2종’에 대한 지원을 늘리며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①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가입 지원대상을 연매출 2억 원→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늘리고, ②자영업자 고용보험 환급지원 사업은 기존 1인 자영업자→ 모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가입 소상공인에게 1년간 월 납입금 중 2만 원씩 총 24만 원이 지급되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대상이 기존에 연매출 2억 원에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까지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도와주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촉진하고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영세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을 시작해 지원해 온 결과, 2015년 말 12%(178,493명)에 불과했던 서울지역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률(누적)이 2023년 말에는 38.3%(585,471명)까지 늘어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오세훈 시장은 5일 오후 2시,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서울의료원을 찾아, 천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 산하 공기업·출연기관의 새해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업무계획은 서울의료원,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시장이 투자·출연기관의 본사를 방문해 업무계획을 청취하던 기존과 달리, 올해부터는 다양한 민생현안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3일(금)에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열린 ‘서울매력 활성화 토론’에 참석해 ▴경제(경제진흥원) ▴문화(문화재단) ▴관광(관광재단) ▴디자인(디자인재단) ▴디지털(디지털재단) 분야 관련 기관발표를 청취하고, 서울의 매력을 높여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서울의료원에서는 ⯅시민을 지키는 응급의료센터 ⯅필수의료 특화병원 ⯅중증의료 다각화 등을 주요 업무로 보고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기간 공공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가 엔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서울의료원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현재 70%대의 병상가동률이 정상화 수치인 85% 이상까지 이를 수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서울시는 연휴 마지막날인 12일까지 서울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등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엔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용문시장(용산구) ▴경창시장(양천구) ▴응암오거리상점가(은평구) ▴중랑동부시장(중랑구) ▴답십리시장(동대문구) ▴대명시장(금천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행사 기간 중 특별이벤트 참여 시장들은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설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5~30%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은품 증정과 시민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남성사계시장, 용문시장 등에서는 시장방문객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떡과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강남개포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등에서는 투호 놀이, 윷놀이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 도화동상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서울연구원과 신용보증기금 동부영업본부는 5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집현실에서 ‘서울시 지속 가능 혁신기술 보유기업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축적된 양 기관의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서울시 지속 가능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 지원,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울시정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연구원은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추천기업에 대한 보증·보험 등을 지원한다. 그 밖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양 기관의 정보공유를 통해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업무처리기준에 따라 서울연구원이 추진하는 실증사업 등에 참여하는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협약보증(보증비율 90%, 보증료율 0.2% 적용)을 지원한다. 더불어 양 기관은 금융, 보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다. 윤혁렬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최근 건설 현장에선 일당으로 받는 노동자 임금이 밀리면서 공사가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하거나, 진행 중인 사업장마저 자금난에 처하면서 공사가 중단되는 현장이 늘고 있다. 특히 부동산 PF 문제로 인해 건설사들의 자금 흐름을 개선해 줄 수 있는 대책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인 만큼,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매입비 등 총 2,270억원을 조기 집행해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청년안심주택 23곳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매입하는 공공임대주택 49곳 등 총 72곳이 조기집행 대상지로, 올해 SH공사가 선매입할 청년안심주택은 매입 시기를 앞당겨 552억원을 조기집행하고, 공공임대주택 매입대금은 지급 절차 간소화를 통해 1,718억원 조기 집행한다. 먼저, 준공 후 매입하던 청년안심주택(SH공사 선매입분)은 착공 후 공정별로 매입해 매입시기를 앞당긴다. 착공 후 계약금‧중도금 등 총매입비 중 80%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 552억원이 조기 집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매입하는 공공임대주택은 매입대금을 공정률에 따라
(충남도민일보 / 최희영기자) 서울시가 약자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디자인기업 14개사를 공개모집하여 선정기업당 최대 4천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약자동행 디자인이란,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경제적 위치에 있어 정책적 배려가 요구되는 개인 또는 집단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고 삶의 질의 개선을 돕는 디자인을 말한다. 작년에도 많은 우수 디자인기업들을 선정하여 ▲휠체어 이용자나 키가 작은 어린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높이 조절 세면대 ▲겨울에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열필름 손잡이 목발 ▲혼자 운동하기 어려운 노인들도 집에서 혼자 따라할 수 있는 건강관리(헬스케어) 프로그램 및 운동기구 등 다양한 약자동행 디자인 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심미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갖춘 약자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디자인기업 14개사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모집대상 자격은 서울 소재의 ‘디자인 전문기업’이나 ‘디자인 주도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디자인 전문기업’이란 산업디자인진흥법 제9조에 근거한 산업디자인전문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