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지난 21일 시작한 먹거리 취약계층 식습관 개선 교육을 10월까지 18차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청양공부방 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한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에 따른 올바른 식재료 선택 및 내 몸에 약이 되는 식재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성장기 아동․청소년과 성인 먹거리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1회 20명씩 참여하는 교육은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두부 우렁 쌈장, 고추장 수제 피자, 구기자 생과일 케이크 등을 만들기 위해 직접 식재료를 다듬고 요리하는 체험 과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이달 31일까지 집에서 직접 빵을 만드는 기술(홈베이킹)을 배울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진행될 교육과정은 10명씩 2개 반(오후반, 저녁반)을 운영하며, 가정용 오븐을 이용한 제과제빵 기본 지식 습득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 4시간씩 10회에 걸쳐 ▲마들렌 ▲쿠키 ▲머핀 ▲파이 등 제과제빵 수업을 진행한다. 가정 빵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직장인, 가정주부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군청 누리집이나 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접수 또는 팩스로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농식품 이용권(바우처)을 받는 군내 1,050가구에 효율적 이용법을 담은 홍보물 3종을 9월 15일까지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시범사업 4년 차를 맞아 이용권 사용처와 구매 가능 품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식탁 매트 등을 제작했다. 식탁 매트에는 이용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과 할 수 없는 품목이 적혀 있고 매월 1일을 장 보는 날로 안내, 지원 금액을 쓰지 않아 사라지는 일을 방지하고 있다. 군은 또 식탁 매트 외에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제작한 장바구니와 부채 각각 1,200개를 10개 읍면 산업팀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전국 18개 지자체가 추진 중인 농식품 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를 확보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범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된 군은 올해 사업비 4억 1,8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지원 대상 품목은 국내산 과일과 채소, 흰 우유, 두부, 산양유, 달걀, 육류, 꿀, 잡곡류, 단순 가공 채소 등 10개 품목이며, 이용권 카드를 발급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2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손미옥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등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984년 결성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7개 단체가 소속돼 있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위 향상,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에서 스마트 물관리 전문회사 ㈜삼진정밀을 경영하고 있는 정호영(사진 왼쪽)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재기부했다. 지난 6월 14일 청양군을 방문해 500만 원을 전달한 정 대표는 고향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답례품으로 받은 청양사랑상품권(150만 원)을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필)에 맡겼다. 청소년재단은 이 상품권을 청양사랑기부제와 청소년재단 홍보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 시상금으로 활용하고 최우수 작품을 유튜브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지역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쌓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달 유례 없는 폭우로 농작물 침수 등 큰 피해를 겪은 청양군이 지난 11일부터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4개월 빠른 선제적 조치로 피해 주민의 원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23일 군에 따르면 충남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수당으로 1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개별로 1인당 45만 원을 지급해 2인 가구는 90만 원, 3인 가구는 135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 지급 대상 농어업인은 1만 1,293명으로 총 지급액은 66억 5,000만 원이다. 군은 농어민의 사용 편의 향상과 사용처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상품권 대신 선불카드 지급을 결정, 군내에서도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다만, 잔액은 돌려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군내에 주민 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과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어업인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 건축 전문가 5명을 제1기 보령시 공공건축가 및 청년건축가로 위촉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건축물 및 공간환경에 대한 사업의 기획·운영단계부터 모든 과정에 공공건축가를 참여시켜 공공기관의 건축 및 도시 관련 사업의 효율적 운영, 디자인 품질향상, 공공기관의 디자인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이번 위촉식에서 공공건축가는 순천향대학교 건축학과 박종기 교수와 소이건축사사무소 이정원 대표가 위촉됐으며, 청년건축가는 원일레븐건축사사무소 김기태 대표, ㈜건축사사무소 승 박성훈 대표, 에이쓰리 건축사사무소 백찬슬 대표가 위촉됐다. 이들은 공공건축사업의 기본 구상 단계부터 배치돼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및 프로그램의 적정성, 공모 방법과 과업 내용, 설계지침서 등에 대한 자문 및 조정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공건축은 그 도시를 대변하는 상징물로 관광객이 찾아들고 도시 품격을 높이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일환이 되고 있다”라며 “공공건축의 품격향상과 창의적 건축문화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을 위한 미래신산업 발굴 전담 조직 토론회를 가졌다. 구기선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토론회는 충남테크노파크 김동혁 팀장의 미래산업 발전전략 및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강의에 이어 중점사안 및 제안사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남테크노파크 김동혁 팀장은 충청남도 소재·부품·장비산업(소부장) 현황 및 육성 방향을 주제로 대·내외 환경, 충남 소부장산업 역량, 충남 소부장산업 중점분야 선정, 충남 소부장산업 육성계획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중점사안 토론에서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앵커기업 유치 방안 △LNG냉열산업단지 조성사업 △보령형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및 2차전지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제안사업으로는 △폐배터리재활용 기업 유치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유치 △ICT활용 보령형 스마트 수산물 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 △탄소중립 및 에너지 관련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18건이 제시됐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22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회 성공개최의 핵심 요인인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김은혜 샤인앤컴퍼니 센터장으로부터 소통과 공감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친절 소양 교육과 시 관계자로부터 역할별 임무 숙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행사 2부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인 조철연 씨와 정현숙 씨의 결의문 낭독,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참석자들의 큐브 탑 쌓기 퍼포먼스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장애인식 개선 운동인 #WeThe15(위더 피프틴) 캠페인 일환으로 보라색 야광봉을 흔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의 자원봉사자들은 매년 대규모 축제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내며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미소와 친절까지 몸에 배어있어 이번 대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것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벼 흰등멸구와 혹명나방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2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혹명나방은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중국 등지에서 날아온 후 1세대 성충은 7월 하순~8월 상순, 2세대 성충은 9월 상순~9월 중순에 많이 발생한다. 혹명나방 성충은 1마리당 80~1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20일 만에 6~7개의 벼잎에 피해를 준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주므로 피해 잎이 1~2개 정도 보이거나 유충이 벼잎을 세로로 마는 증상이 보이면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한 벼 이삭은 잘 여물지 못해 쌀 품질이 떨어지고 벼 낱알 무게가 적어져 생산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질소질비료를 많이 준 논이나 모내기를 늦게 한 논에서 더 큰 피해가 생기므로 비료를 과다하게 주지 말고 만생종 품종을 재배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멸구류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해충으로 올해는 태풍과 저기압 기류를 타고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최근 고온이 지속되면서 방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사회단체들의 정성이 잇따라 도착하고 있다. 22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양군 전문건설협회 임원진이 군청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시설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지난 16일 회원들의 보유 장비를 동원해 수해복구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같은 날 한국농식품 여성CEO연합회 청양지회도 군수실을 방문해 성금 110만 원을 맡겼다. 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충남지회는 1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26일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에서 올해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개장한 별자리 야시장은 독특한 상품 판매와 문화공연 등으로 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로 잠시 중단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지난 19일 재개 장터에서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식지 않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지역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인기가수 위일청 씨와 나건필 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여름 집중호우와 극한 더위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에 모자람 없는 장터가 될 것”이라며 “맛있는 먹거리,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에서 행복한 여름밤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행정안전부의 ‘고향 올래(GO鄕 ALL來)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한 선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 올래 사업은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자율과제 분야에 응모한 군은 3년간(2023~2025년)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 콘텐츠 제작자)들의 거점 공간(베이스캠프)을 조성하고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 등 지역자원에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미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말한다. 군은 2024년 초까지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식당을 개축해 제작자들이 활용할 창작실, 스튜디오, 교육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충남도립대 학생들과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작자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생활인구를 확보하고 지역기업 연계로 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군과 충남도립대의 주 육성 분야는 ▲스마트팜(ʹ24년 충남도립대 스마트팜 학과 신설) ▲문화예술 ▲지역자원 연계이며, 2025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산림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고자 올해 98㏊에 대한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완료하고 가을철에 20㏊의 추기 조림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서천군의 조림사업 목표는 111㏊로 가을철 조림까지 더하면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군은 목표를 달성하게 된 원인 중 하나로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보조조림 사업의 산주 자부담 10%인 5700만원을 군비로 지원해 벌채 및 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앞으로도, 군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편백나무 등 경제수 6종으로 약 29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산주 자부담을 군비로 지원해 벌채 및 이를 통한 목재 이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탄소중립 기반조성 및 안정적인 국산 목재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산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지난 21일 다중운집지역에서 불안감 조성 중인 자를 발견, 선제적 조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관제요원은 지난 9일 오후 2시 56분경 실시간 모니터링 업무 중 서천초등학교 도로변을 비틀거리며 배회하고 여자아이에게 다가가 말을 거는 불안감 조성자를 발견해 112에 신고 및 출동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혹시 일어났을지 모르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CCTV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관련 영상정보를 서천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제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기간 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오는 25일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늦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축제장 내 25인승 버스 3대 배차하는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29일은 오후 6시까지), 운행노선은 장항버스터미널(장항읍 장서로 80-1)에서 축제장 제4주차장 구간까지 기본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원활한 노선 관리를 위하여 승강장마다 운행책임자와 관리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이동을 돕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 주변 기존 4곳의 주차장을 비롯해 주 무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옆에 임시주차장 2곳을 추가 조성해 총 6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를 위해 축제장 인접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고, 불법 노점상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축제장 주변 진입로가 대체로 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