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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버스정류장 토양오염 조사 추진

토양 중 중금속 및 TPH,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중점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24년 조사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정류장 주변 토양 중 중금속 및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농도 특성’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 교통빅데이터에 따른 월별 정류소 승하차현황을 토대로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중점으로 30개소를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비소(As), 카드뮴(Cd), 구리(Cu), 납(Pb), 니켈(Ni), 아연(Zn), 수은(Hg) 중금속 7개 항목 ▲석유계총탄화수소(TPH)이며 농도에 따른 특성 및 승하차 수 등의 상관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버스정류장은 일반적으로 차량 밀도가 높고 빈번한 정차가 이루어지는 구간이다.

 

중금속 및 TPH는 버스정류장 주변 토양에 축적되어 비산에 의한 흡입 가능성이 있으며, 납, 수은과 같은 중금속에 노출되면 신경 장애 및 신장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TPH 노출은 호흡기 자극을 유발하고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서 연구원은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토양오염 조사를 추진한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버스정류장 오염토양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여 충북 도내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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