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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당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필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가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한다. 고열과 구토, 설사, 오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 감소를 동반하며 치명률이 20% 정도에 달해 ‘살인 진드기’라고 불린다.

 

SFTS는 예방백신이 존재하지 않아 진드기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긴 옷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야외활동 후엔 즉시 목욕을 하고 옷을 잘 털어 세탁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SFTS 대표 증상은 발열, 근육통 등 몸살감기와 유사해 구분이 어려우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있으면 SFTS를 의심해 보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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