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4년도 사랑의 밥차’ 첫 시동을 걸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영운동 행정복지센터에 20여명의 영운동 지역봉사대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삼삼오오 모여 봄철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한 음식(삼계탕)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준비한 음식은 독거노인 등 300여명에게 대접했다.
김천식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대접하는 지역봉사대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온기가 넘치고 살만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청주시의 지원으로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10년째(2015년~현재)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밥차’는 청주시 읍․면․동 지역을 순회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주2회(총23회) 운영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