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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오존 경보제 시행

신속한 상황 전파로 도민 건강 보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기온 상승 및 일사량 증가로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O3)경보제를 시행한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는데, 대기 중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최근 충북 지역 오존경보 발령 현황을 보면 도내 전역으로 오존경보제를 확대 시행한 2022년 19회, 2023년 6회가 발령됐고, 주로 4월 말에서 6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원은 오존경보제 운영 기간 상황실을 운영해 도내 30개소 대기환경측정소에서 오존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발령 기준 초과 시 언론이나 관련 기관 및 도민들에게 팩스와 문자로 발령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문자서비스 및 실시간 경보 발령 현황은 연구원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오존 농도가 높을 경우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어린이 등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여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빠른 상황 전파로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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