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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화상병 신속 대응 위한 모의훈련 실시

실제 발생과 동일한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4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과수화상병 담당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CPX)은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처와 발생 상황 보고 체계 확립, 상황전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자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화상병 발생 대응 요령 공유와 과수화상병 가상 의심 신고 발생 시 이행 절차에 대한 현장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훈련은 병 발생 신고부터 시료 채취, 통제선 설치, 수령측정 방법 등 실제 발생했을 때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했다.

 

2021년부터 매년 모의훈련을 추진해 왔으며 시군별 방제 체계 점검을 통한 문제점을 보완했다. 그 결과 과수화상병 방제에 소요되는 기간을 2020년 9.5일에서 2023년에는 4.8일로 크게 단축하여 신속한 방제를 추진했다.

 

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과수농가는 자가예찰, 예방 약제 적기 살포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도내 사과․배 과수원 5,084호 3,750ha를 대상으로 궤양 제거와 농업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과수농가에 예방 약제를 공급하고 적기 약제 살포 지도, 정밀예찰 실시 등 병 발생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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