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구름조금동두천 25.7℃
  • 맑음강릉 20.7℃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31.2℃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8.4℃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0℃
  • 맑음강화 22.7℃
  • 맑음보은 27.6℃
  • 맑음금산 27.3℃
  • 맑음강진군 28.5℃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청주시, 성안길 구(舊) KT부지 매입 완료

중앙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초석 마련, 5,600㎡ 부지 294억원에 매입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청주시는 청주시의회 임시청사로 이용하고 있는 성안길 구(舊) KT부지(약 5600㎡)를 294억원에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13년 구(舊) KT부지를 중앙역사공원 부지로 결정하고 2022년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를 추진했으나, 감정평가 금액이 약 444억으로 평가돼 예산 초과로 매입을 추진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023년 8월 해당 부지에 대한 공매가 추진되는 등 재정이 악화된 토지주가 청주시에 협의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시는 도시계획시설인 공원을 감정평가 금액이 아닌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매입하기 위해 금액 협상의 근거를 찾는 등 적극적으로 협의에 임했다.

 

지난해 12월 매입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몇 달간 토지주, 신탁사 및 19개 기관 우선수익자들과 매입금액과 조건들에 대해 수차례 협의를 이어갔다.

 

그 결과, 당초 평가된 금액보다 약 150억원 절감된 294억원에 매입을 완료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구(舊) KT부지를 매입함에 따라 중앙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현재 부지 사용자인 청주시의회가 신청사로 이전하기까지 부지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