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뉴욕 방문일정을 통해 뉴저지주 금홍매장 방문 및 뉴욕주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 참석 등 금산 브랜드 뉴욕 진출을 이끌었다.
박 군수는 17일 미국 뉴욕 첫 일정으로 지난 2015년 뉴저지주에 개장한 금홍매장을 방문, 알렌김 대표와 만나 금산인삼 제품을 꾸준하게 홍보하고 판매해 준 데 감사를 표하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어 18일 미국 뉴욕주에 새롭게 문을 열어 금산 브랜드 미국진출 확장의 의미가 있는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홍보관은 지난 10월 군이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교류협약 및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인연을 맺고 금산인삼 판매 증진을 위해 뉴욕한인회와 세계충청향우회에 속한 미동부충청향우회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협조한 결과 현지 기업의 운영하에 개관했다.
이곳은 미국 대형유통업을 하는 금산 출신 기업가 길준형 대표가 맡아 금산의 인삼가공제품, 인삼푸드, 수삼 등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같은 날 6만여 명의 회원이 있는 뉴욕퀸즈한인회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협조를 구했으며 언론과의 인터뷰 등 활동을 통해 뉴욕 현지에서의 긍정적인 금산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꾀했다.
박 군수는 연말 바쁜 군정을 감안해 현지 19일 자정을 넘긴 항공편으로 출발해 20일 오전 9시경 금산군에 도착해 군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 함께한 금산군청 세계화담당관 실무진은 19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를 찾아 현지 업체와 미국 서부지역 2024년 금산브랜드 판촉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국제교류를 통해 구축된 글로벌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금산의 세계화가 앞당겨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이를 견고히 해 세계로 미래로 강하게 뻗어가는 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