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촌진흥청에서 2023년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 우수기관 분야 대상을 받고 포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 2600여 명이 54개의 전공 분야별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회원 간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연구 활동을 통해 농촌지도 사업과 한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학습연구조직이다.
이번 시상은 올해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에서 우수연구회 6개, 우수기관 3개, 우수회원 6명 등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고 우수회원 18명, 연구회 협력 2명이 한국농업전문지도자연구회장상을 받았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삼, 수경재배, 유기농업 등 17개의 연구회에 30명의 직원이 임원 및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활발한 참여를 통한 농촌지도사업 기술 공유 및 확산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전문지도연구회 참여를 통해 전국적 기술자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기술 능력 함양 및 역량개발로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지도연구회 활동은 물론 전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서가는 금산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