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4월 3일부터 14일까지 11일 동안 아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쓸 ‘2023년 부모모니터링단’ 단원 공개모집에 나선다.
부모모니터링은 보육·보건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과 위생, 안전 및 건강관리 등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연도부터 보육·보건 전문가만을 단원으로 위촉해 더욱 전문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보육전문가의 경우 △보육교사 1급 소지자로서 보육 현장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 전문 요원 또는 컨설턴트로서 경력 1년 이상인 자이며, 보건 전문가의 경우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영양사, 의사, 간호사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보육·보건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인 자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10명 내외로 위촉될 부모모니터링 단원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활동을 펼치게 되며, 관련 규정에 따라 교육과 어린이집 모니터링 활동에 따른 수당, 여비 등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