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문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년 12월 ㈜LG화학의 배터리사업부가 물적 분할하여 설립된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회사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소형 배터리 등 배터리 분야에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선도 기업이다. 국내에는 충북 오창 지역에 2개의 생산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충청북도는 글로벌 배터리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엔켐, 더블유스코프 등 이차전지 소재기업 300개가 밀집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이차전지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지난 '21년 오창 제1․2산업단지 및 오창TP산업단지가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로 지정(1,233만㎡ 규모)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해 12월 충청북도, 청주시와 오창1‧2공장 생산 시설 신‧증설 등 4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충북도는 투자에 필요한 전력 조기 공급, 신속한 행정인허가 지원 등 대규모 투자 지원 TF팀을 가동하여 적극 지원했다.

이날 기업을 방문한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은 “㈜LG에너지 솔루션은 충북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의 핵심 기업으로 충북과 함께 성장한 충북 대표기업이다”라며, “충북도는 오창 1공장 및 2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증설 투자와 관련한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신규 투자에 따른 정책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