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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만남의 광장은‘느티나무길 10번’에서 만나요”

울산시‘태화강 국가정원 주소체계고도화 사업’완료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방문객의 쉬운 길찾기와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22년 태화강 국가정원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여 주소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가정원 관람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주소체계 고도화’란 입체화되고 복잡해지는 도시의 정확한 위치 소통을 위하여 건물뿐만 아니라 이동경로, 사물, 공터 등에 주소를 부여하여 더욱 촘촘한 국가주소체계로 확대해 나가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울산시는 도로명이 없던 태화강 국가정원 주요 보행로 7개 구간에 느티나무길, 정원둘레길, 샛강북길, 샛강남길, 단풍나무길, 십리대숲길, 만남의길의 ‘도로명’을 새롭게 부여했다.


안내센터, 화장실, 매점 등 주소가 없어 찾기 어려웠던 건물에는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여 포털지도 등에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고, 보행 교차로 등에는 도로명 안내이정표를 설치했다.


차량과 보행자가 많이 상충하는 ‘태화강국가정원길’에는 도로명을 알리는 ‘도로명판(16개소)’을 태양광 엘이디(LED)로 고도화하여 안전한 야간 관광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기존 도로명판에 태양광 충전식 전지를 도입해 일몰 후에 밝게 점등되도록 한 것으로 야간에 조명 효과가 뛰어나 방문객들의 야간 보행을 도와준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 도로명주소 관광안내도’를 울산시 주요 관광안내센터, 호텔 등 숙박업소 등에 배포하여 관광객이 주소정보를 이용하여 태화강 국가정원 내 시설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태화강 국가정원 내 정자, 가로등과 같은 각종 시설물과 공터에도 주소정보를 부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울산시 주소체계 확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도로명 부여가 추진되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2022년 주소기반 산업창출 선도지자체 공모사업’ 중 하나인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추진했다. 이 사업으로 국가정원 내 구축한 자율주행로봇 공간정보 및 이동경로 구축 데이터의 민간 개방 사업성과 자율주행 안정성, 주소정보를 활용한 서비스(순찰) 테스트 등을 확인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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