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울산교육청, 국민대학교와 AI기반 난독 지원 프로그램 협약

국민대 ERiD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에서 개발한 AI기반 난독 프로그램 무료 지원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와 난독 학생 지원과 난독 전문가 교원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난독 및 난독 현상 학생 진단과 교육 지원, 난독 전문가 과정 운영 및 자문 지원으로 국민대학교 ERiD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와 구체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국민대학교 ERiD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는 대학부설연구기관으로서 국어학, 교육학, 상담심리학, 특수교육학, 서비스디자인 분야 교수급 전문연구진이 난독증 및 난독 현상 예방과 교육에 관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교육지원사업과 학술연구를 진행해 왔다.


ERiD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는 센터장인 양민화 교육학 박사를 중심으로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클리닉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난독증, 읽기곤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하여 AI기반의 전문화된 난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단평가를 통하여 학생의 부진요인을 진단하고 인공지능 분석 알고리즘으로 학습 진도와 패턴을 모니터링하여 학습 코스를 설계해 맞춤화된 학습 단계와 횟수를 설정하고 자동 추천을 받게 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후 난독이나 난독 현상을 보이는 학생들의 수가 전체의 15%에 달한다고 하며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에 의뢰되는 관련 학생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체계적 관리가 용이하고 전문가의 난독 치료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AI기반 난독 프로그램은 다수 학생 조기 지원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는 난독 및 난독 현상 학습지원 대상 학생 대부분이 초등 저학년이고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함께 가진 경우가 많아 방과후에 교사가 1:1로 지원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난독 전문교원 양성을 위하여 국민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난독 전문 교원 연수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기반 난독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아 난독 전문가가 부족한 우리 지역에서 초기 문해력이 중요한 시기 학생들의 조기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국민대학교 등 난독 관련 대학과 기관의 도움을 받아 장기적으로는 난독 전문 교원이 양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