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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29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BTL사업 고시

낙동초와 금양중, 1개 단위사업으로 묶어 추진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대상 학교에 대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을 29일 고시했다.


BTL은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학교건물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Lease)하는 방식이다.


부산시교육청의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대상 학교는 2021년부터 5년간 총 98교이며, 전체물량 중 25%는 BTL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구포초와 금사초, 부민초와 봉래초 개축을 2개 사업으로 묶어 BTL사업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고시의 대상 학교는 낙동초와 금양중이며, 2교 모두 전면 개축 대상이다. 총사업비는 낙동초 348억 원, 금양중 256억 원 등 총 604억 원이며, 건설·운영상 효율성 제고를 위해 2교를 1개 단위사업으로 묶어 추진한다.


부산교육청은 내년 3월까지 낙동초와 금양중 개축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2단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1순위 업체)를 선정한 후 협상과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1월 착공해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공사 기간은 약 2년 6개월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사용자가 참여하여 노후하고 경직된 학교시설을 미래 교육환경에 맞는 유연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BTL사업으로 학교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환경을 조기에 조성하고, 민간의 창의적 발상을 통해 다양한 모습의 미래학교 공간을 만들어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4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 사업이다.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학교 개축사업과는 달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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