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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 ‘성과 뚜렷’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60개사 신규 발굴…65억 원 지원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올해 65억 원을 투입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기업의 매출, 성장성, 수출 등 기업 역량을 종합 평가하여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60개사를 신규 발굴하여 대외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지역혁신 선도기업 전국 최다 선정과 글로벌 강소기업 역대 최대 지정은 경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도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추진 의지를 보여준다.


POST-BI 특화지원사업은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 중 창업 3년에서 7년 이하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술혁신기업을 성장육성형, 잠재혁신형, 시장진출형, 기술혁신형으로 분류하여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4개 기업을 선정하여 컨설팅, 특허/인증, 홍보마케팅,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2022년 지원사의 고용은 218명으로 전년 대비 33명이 증가했고, 매출액은 339억 원으로 54억 원이 증가하여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실적이 눈에 띄게 호전됐다.


내년에는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도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매출액 400억 이하 기업 중 매출과 고용, 연구개발(R&D)투자, 수출 실적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15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신규 지정했고, 2020~2022년 지정기업 32개사에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을 실시하여, 매출 12% 증가, 271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정부 상용화 연구개발(R&D)과제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기계 8개사, 나노ㆍ항공 2개사 등 15개사에 30억 원을 지원했고, 신규 지정된 15개사도 성장전략 수립 및 연구개발과제 기획 종합 컨설팅을 거쳐 내년 정부 연구개발과제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글로벌강소기업은 매출 1,000억 원 이하의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의 마지막 단계이다.


2015년 최초 시행 이후 총 107개 기업이 선정됐고, 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배정기준인 지방비 증액, 신규 수요 발굴 노력으로 매년 지정 규모를 확대해 왔다.


2022년 신규 지정 22개사를 포함하여 총 25개사에 6.8억 원을 배정하여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해외인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고, 20개사는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로 8.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강소기업 지정기업 67개사(2018년~2021년 유효기업)의 경우 2020년도 대비 2021년도 매출액 약 11.19%, 수출액 10.63%, 연구개발 투자액 3.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도내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두차례에 걸쳐 전국 100개사 중 경남 9개사로 전국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는 연구개발(R&D) 사전 기획, 협업모델 사업화 전략 수립, 기업 맞춤형 지원 등에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 중기부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6년간 최대 20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우명희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성장 사다리사업의 주요 성과로 2018년 이후 POST-BI(창업3~7년 단계), 스타기업 138개사 중 23%에 해당하는 32개사가 상위 단계로 도약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우수 중소기업 육성 정책 발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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