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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노인일자리로 경험은 나눔, 일자리는 이음”

올해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 위해 5만 4천 일자리 창출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올해 1천 9백 5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5만 4천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창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 (공익활동형 사업) 단순한 거리환경 정비에서부터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 관련 사업, 공공기관 협업 사업 등 ▲ (시장형 사업) 실버 카페, 실버 세탁방, 김부각 제조, 지역영농 사업 등 노인들의 역량을 이용한 매장 사업단 운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 등 3가지 유형, 770여 개 사업단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됐다.


특히 경남도는 올해 전국 최초, 최대 규모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을 25개소, 전 시군에 운영했으며, 급속한 노인 인구 증가에 발맞춰 역대 최대의 사업량인 5만 4천 명으로 추진했다.


또한 정부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공공기관 10개소와 협업하여 56개 사업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도청 본관 내 실버카페를 지난 6월 개소하여 어르신 채용과 더불어 청년 그리고 장애인 인턴까지 채용하여 상생일자리 카페 사업을 추진했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에 기부하는 등 단순한 노인일자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추구에 노력하고 있다.


도청 본관 내 실버카페에 참여하는 김인순 어르신(69세)은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서 일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에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며 “우리가 번 돈으로 조금 더 어려운 분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카페에서 일하는 것이 더욱 신명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지난 12월 5일부터 참여자 어르신을 모집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경우, 방문 신청 접수는 시군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해당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창구인 ‘노인일자리 여기’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사업 중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는 ▲(공익활동형) 경로당 회계지원, 커피찌꺼기 새활용사업, 종이팩 재활용 사업 등 ▲(사회서비스형) 시니어금융업무 지원,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사회복지시설 이용 도우미 등 ▲(시장형) 실버 카페, 실버 세탁소, 참기름 사업단, 반찬제조업, 영농사업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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