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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첫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대구권 광역철도 운영 등 3개 신규사업 포함 총 32개 상생사업 추진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상생협력 추진동력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인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12월 26일 오전 11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각 기관단체장, 교수, 전문가 등 위원 40명으로 구성된 ‘대구경북한뿌리생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활동이 저조했으나, 이날 3여 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해 양시도의 상호협력 유지 체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올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 등 각종 통합 움직임이 잇따라 무산되어 휴유증이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민선 8기 첫 상생의 물꼬를 트는 회의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한뿌리 상생과제 추진상황 및 성과를 공유했고 신규로 발굴한 상생과제인 ▲대구권 광역철도 운영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추진 ▲웰니스·의료관광 융합 클러스터 공동 추진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기존 상생과제 중 추진 완료된 과제 7개와 사업추진 중단 등 더 이상 추진이 불가한 과제 7개를 제외하여 향후 상생과제는 총 32개로 최종 확정했으며, 앞으로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해 추진동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대구경북 초광역협력 중장기 발전전략’을 최종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시도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주도한 상기 연구결과물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대구·경북의 산업 분석을 통해 전략산업(미래형모빌리티, 바이오메디컬, 첨단반도체)과 신산업(AI․로봇, UAM)을 선정하고, ‘대구경북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생태계 조성사업’을 비롯한 우선순위 10개 초광역협력사업을 도출했다.


양 시도는 도출된 초광역협력사업을 토대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재하에 중앙부처와 협의과정을 거쳐 국비확보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블랙홀처럼 흡수하는 거대 수도권에 맞서기 위해서는 광역시도 간 협력과 연대는 필수”라면서 “한뿌리 상생과제 및 초광력협력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고,


회의를 주재한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민선8기 대구경북의 관계는 함께해서 시너지가 발생하고 시도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 위주로 진행되어야 한다”며 한뿌리상생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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