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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육복지이음단 운영 98% 긍정평가, 내년도 이음단원 60명으로 확대운영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교육청 집현실에서 ‘2022년 교육복지이음단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복지이음단, 교사, 지역사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그간의 추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된 교육복지이음단 사업은 학교와 지역기관의 요청에 따라 학습, 심리․정서, 돌봄 등을 일대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후견인 사업이다.


올해는 이음단원 40명과 이음학생 48명이 총 656회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또 교육복지이음단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복지이음단원 97%, 이음학생 100%, 추천교직원 97%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긍정 답변의 이유로 이음단원의 경우‘정서적 교감’을, 이음학생은‘체험활동 기회의 다양성’을 꼽았다. 특히, 이음학생 대상 사전․사후 검사에서 자아효능감과 학교생활적응력이 유의미하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음단원 신○○ 씨는 “학교 가기 싫어했던 아이의 결석 횟수가 줄어들고, 무기력하던 어머니가 자녀를 챙기기 시작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교와 가정에서 나타나는 작은 변화를 위해 내년에도 계속해서 이음단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성장 검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어른들이 자존감 낮고 소외된 학생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규모를 60명으로 늘리고 예술·체육·진로 등으로 분야를 넓히는 등 교육복지이음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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