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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서생지역 남매 의용소방대장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친남매 의용소방대장‘찰떡궁합’안전지킴이 활약

 

(충남도민일보) 울주군 서생면에서 남매지간 의용소방대장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맹활약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에 따르면 서생지역 남·여 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 중인 손경숙(여, 62)씨와 손복락(남, 58)씨는 친남매지간으로 동생 손복락 남성대장이 지난 2016년 12월, 누나 손경숙 여성대장이 2019년 3월에 대장으로 취임해 지역 의용소방대를 이끌고 있다.


2009년 7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되어 활동해오던 누나(손경숙)는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동생(손복락)에게 의용소방대 입대를 권유하여 이듬해 4월에 동생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됐다.


두 사람 모두 반장, 부장을 거쳐 대장직에 올라 지역의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 의식과 남매라는 장점으로 남·여의용소방대의 단합에 힘썼다.


특히, 13년간 활동하면서 교육훈련 참석 253회,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36회, 독거노인 돌봄 등 봉사활동 50회, 화재 예방 홍보활동 235회, 안전 지원활동 57회, 기타활동 153회로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


동생 손복락 대장은 오는 12월 20일 의용소방대장 임기 만료로 13년간 의용소방대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누나 손경숙 대장과 함께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활동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고,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생지역 의용소방대는 남성대 18명, 여성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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