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5일 한파 대비 취약계층 지원방안을 긴급 점검하고 철저한 이행을 시군에 당부하였다.
경상남도는 12월 15일~16일 수도권 등 전국 일원에 한파·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거주상황과 사회복지시설의 시설물 안전상 위험요인이 없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기초수급자의 한파에 따른 위험요인 점검 및 필요조치 이행, 긴급복지 제도를 활용한 일시적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의 긴급 보호 조치 이행, 동절기 연료비 홍보 및 지원 강화, 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한 독거노인 등에 대한 지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험자 발굴 및 사후관리 지원 등이다.
한편, 11월 24일부터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도 기 마련한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이행한다는 의지이다.
경상남도 김영선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 단체 등과도 적극 협력해 사각지대 없는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