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강원도는 도내 수출 기업인, 수출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59회 무역의 날과 병행하여 「제6회 강원 수출인의 날」 기념행사를 12월 15일 11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한다.
2022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에서 회복하며 시작했으나, 러·우 전쟁,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의 도시봉쇄 등 여러 위기가 발생했고 현재까지도 진행되며 어려운 여건 속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내 기업들은 지속적인 기술개발 등 우수한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을 해왔으며, 도와 유관기관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기업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도에서는 '소담스퀘어 강원'을 개소하여 도내 주요 수출품목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론칭쇼·트레이닝쇼 등 온라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또 해외 유명 박람회에 참가하여 기업들과 제품 마케팅을 이어나갔다.
이에 도내 다수 기업들이 전년 대비하여 수출이 증가했으며 그 중 대표 수출 기업들이 오늘 수상하게 됐다.
중앙 수출의탑은 ㈜더마펌 5천만불탑을 비롯하여 20개 기업이 각 수출 규모별 수출의탑을 수상했으며, 수출 유공자에 대한 대통령 표창 등 중앙표창은 기업 및 기관 임직원 12명이 수상하게 됐다.
강원 수출대상은 ㈜파마리서치가 가장 우수한 수출증가 실적으로 대상이 되며, 3천만불탑도 함께 수상했으며 그 외 수출 증가에 기여한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9명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전길탁 강원도 경제국장은“2022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을 확대해간 도내 수출 기업들이‘제6회 강원 수출인의 날’을 맞이하여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내년에도 어려운 환경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강원 수출이 비상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