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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 청년 외식업 창업 사례 연구

계명문화대학교 및 방천시장 방문 등 현지활동 실시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 재확산,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 등 외식업 경영의 대외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관련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하여 도의회 의원들이 나섰다.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청년정책연구회’(회장 정재욱 의원, 이하 “연구회”)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대구 계명문화대학교와 방천시장 일대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외식업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듣고 실제 청년들이 창업하여 성공한 외식업체를 둘러보았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과 연계·협력하여 ▲공유주방을 활용한 배달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 외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청년키움식당 앞산점) ▲ 키움카페 『이팝청춘』 창업역량강화 사업 ▲ 칠성종합시장 중식당 『업토핑』 위탁운영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구회 의원들은 계명문화대학교와 대구 남구청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 앞산점을 통해 실전 경험을 익힌 수료자가 실제 창업까지 나아간 사례 등 여러 가지 청년 외식업 창업 지원 사업에 대해 청취했고, 타시도와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질의하는 한편, 실제로 창업 현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열띤 연구활동을 펼쳤다.


이어 방천시장을 방문한 연구회는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이 만들어지면서 창작과 예술의 공간으로 변모된 방천시장을 둘러보았다. 각종 공연과 이벤트개최, 예술이 접목된 이색 점포들이 즐비하면서 방천시장에는 청년 상인들도 많이 늘어났는데, 연구회는 청년 외식업 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청년 창업주들의 생생한 운영 경험담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청년정책연구회 정재욱 회장은 “외식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과당경쟁이 쉽게 발생하므로 초기 폐업율이 높다”며, “대외 여건이 좋지 않은 지금 청년들의 외식업 창업의 꿈은 더 멀어질 수밖에 없는데, 그동안 지자체별 지원 사업 대비 예산 지원이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관련 대책 마련 등 경남 청년들의 외식업 창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정책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난 7월 26일 구성됐으며, 청년의 삶과 질 향상을 목적으로 관련 정책연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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