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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14일 해담서 2022년 책톡!900 독서클럽 성과 나눔 발표회 개최

독서클럽 활동으로 꾸준히 책 읽는 방법 터득했어요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창원도서관 해담에서 ‘2022년 책톡!900 독서클럽 성과 나눔 발표회’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2019년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책톡!900 독서클럽’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2022년에는 창원ㆍ함안, 김해, 양산, 진주ㆍ사천 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의 학생 609명이 참여하는 90개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책톡!900 독서클럽은 교사(팀 리더) 1명과 학생 5~8명(팀원)이 팀을 만들어 한 달에 180분 이상 최소 5개월 동안 학생 스스로 선정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으로 소통하는 자율적인 독서 모임이다. 지역 리더 교사와 팀 리더 교사가 학생의 자율성에 기반한 독서 모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2022년에는 역량 있는 지역 리더 교사 13명을 위촉하여 각 지역의 독서클럽을 지원한다. 지역 리더 교사는 팀 리더 교사와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독서클럽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참여 학생들은 “매달 1권씩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한 후 ‘책수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 책을 완독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들은 “책을 읽을 시간이 없었는데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책을 의미 있게 읽는 법을 깨달았다”라며 설문조사에 참여 소감을 남겼다.


팀 리더 교사들은 독서클럽 활동에서 발견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로는 독서력 향상, 토론과 표현력 향상, 독서의 가치 발견, 교우 관계 개선을 답했으며 “교사나 부모님의 추천으로는 읽지 않았을 책을 친구들과 함께 읽는다는 점에서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었다”라며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책톡!900 독서클럽은 학교별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독서클럽이 모여 작가 강연과 저자와의 만남, 책 이야기 나누기, 독서클럽 활동 소개, 독서 임무 수행 등으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유익한 경험을 나누었다.


팀 리더 교사들은 독서클럽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 4회 지역 모임을 개최했다. 학교별 독서클럽 운영 상황 공유, 고민 나누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은 책 소개뿐만 아니라 교사 스스로 정한 책을 읽고 ‘책수다’를 진행하며 독서력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2023년에도 책톡!900 독서클럽의 지원을 확대하고 이번 성과 나눔발표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독서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책으로 즐거워하고 책을 통해 성장해가는 학생들은 평생 자발적인 독서인이 될 수 있다”라면서 “즐거운 독서 습관과 창의적인 독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양질의 독서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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