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어제(12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응원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회장 서정의)로부터 ‘뉴스킨과 함께하는 드림걸즈 선물상자’ 280개(1,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가 기탁한 선물상자는 뉴스킨으로부터 지원받아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 280명이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여성위생용품, ▲4종세트 하루차, ▲kf94 마스크 및 ▲에코백이 담긴 상자로, 부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6개소를 통해 센터 이용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여성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미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중추기관으로 센터 내 전문상담사를 배치하여, 학업 중단·가출·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