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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원청소년 180초 영화제’(부제: 180초에 진심인 우린 열여덟살) 개최

“18살의 우리가 180초에 진심을 담아 180분을 초대합니다.”

 

(충남도민일보) 강원도교육청은 12일 춘천 메가박스 석사점에서 ‘제1회 강원청소년 180초 영화제’를 개최했다.


본 영화제는 3년의 기억, 3분의 기록이라는 큰 주제로 학생의 눈높이에서 본 생생한 교육 이야기와 고민하며 하고 싶은 말을 영화라는 소재로 표현하는 영화제다


본선 진출작으로 △고등학교 8편 △초대작으로 초등학교 1편 △중학교 1편 총 10편이 상영됐다.


개막작으로는 성수고의 ‘슬픔 없는 슬픔’이 선정됐다. ‘슬픔 없는 슬픔’은 주인공이 슬픔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 낯선 이를 찾아가 기억을 판다. 그러나 그 후로 주인공의 삶에 허전함을 느낀다는 내용으로 슬픔에 대한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 수작이라는 평가다.


그 외에도 ‘수능이 사라진 세상’, ‘무제’ 등의 작품들은 학교와 삶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학생의 눈높이에서 생각해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출품작은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0편이 선정됐고 본선 진출 작품은 이주승 영화배우 겸 감독, 김정욱 영화감독, 박동일 영상감독의 팀별 심사평과 인터뷰도 진행됐으며 또 영화별 포스터, 포토존 설치 등 참가한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오세해 문화체육과장은 “본 영화제가 영화 제작 및 상영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했고 이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사고의 확장, 협력, 사회적 책임감 등의 정서적 성장 경험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다음 영화제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는 영화제가 될 것을 기대하며 더 많은 교육 가족들이 학생들의 영화를 보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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