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티컨벤션에서 박관수 자율방재단연합회장 등 구·군 방재단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재난관리 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와 구·군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재단원의 사기진작 및 동기부여를 위해 평소 재난대응에 헌신을 다하고 있는 방재단원 10명에 대해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최근 재난특성과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국립재난안전연구원 이정한 연구관)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울산광역시 자율방재단연합회 박관수 회장) △방재단원 간 교류·협력의 시간(사상심리연구소 전금주 대표) △응급처치 교육(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등 다양한 강의와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위기 가속화로 인해 재난이 복잡·다양해지고 있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단위의 재난대응력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민·관 협업체계를 더욱 탄탄히 해 시민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