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11월 22일 14시 국회도서관 2층 대강당에서 '강원-제주특별자치도-세종특별자치시 상생 협력 발전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방분권과 특별자치시·도 간 상호 연대 및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 내·외 국회의원, 제주 및 세종 광역지자체장 및 광역의회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선진화를 위한 지방의 대응”, “3개 특별자치 시·도의 현상과 상호 연대를 통한 협력과제와 방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도 박용식 특별자치국장을 포함한 3개 특별자치시·도의 관계 공무원 및 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강원·제주·세종 특별자치시·도의 상생 발전 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3개 시·도가 고도의 자치권한으로 지역주도의 발전전략을 세울 수 있는 진정한 특별지방자치 시·도로 거듭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모범사례로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