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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2021년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전년 대비 59억1609만원 증액된 335억7987만원으로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사업의 예산을 분석하고 내년부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개발과 추진방향 제시에 활용하기 위한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


아동친화예산서란 예산군의 2021년도 예산 중 아동과 관련된 예산을 전부 발췌·분석해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에 따라 분류한 것이며, 권리별로 예산의 배정과 분석 등이 가능토록 작성한 예산서다.


특히 아동친화예산서는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군 16개 부서의 143개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아동예산지수 △아동친화예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4대 아동권리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예산군 아동친화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59억1609만원이 증액된 335억7987만원으로 전체 예산(본예산 일반회계) 대비 5.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아동 1인당 429만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이며, 총 아동친화사업 예산 가운데 군비 145억5428만원(43.3%), 국비 115억3317만원(34.3%), 도비 74억8642만원(22.3%), 기타 600만원(0.02%)이 포함됐다.


예산 내용을 아동의 4대 권리에 따라 분석하면 전체 예산 중 발달권이 39.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생존권 31.4%, 보호권 16.9%, 참여권이 12.3%으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아동친화도 6대 영역별 예산규모는 △교육환경 48.3% △놀이와 여가 15.2% △주거환경 14.5% △안전과 보호 13.5% △보건과 사회서비스 8.2% △참여와 시민의식이 0.3%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아동 관련 사업 추진시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해 다양한 영역의 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아동친화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예산군을 조성하기 위한 아동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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