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김월영 의원은 26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청룡동 분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10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천안 인구는 684,666명으로, 시 승격이 이뤄졌던 1963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러한 도시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택지 개발사업 등 적극적인 SOC 사업 추진의 결과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이어 “도시 개발이 활발한 곳 중 하나로 청룡동을 들며 “청룡동은 도심과 농촌이 함께하는 지역으로, 시내권 중 가장 넓은 면적(16.9㎢)을 관할하며 공동주택 건립 추진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고 했다.
김의원은 또 “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청룡동의 조속한 분동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의원음 마지막으로 “인구증가와 인구밀집에 따라 복잡 ‧ 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가는 길에 필수 요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