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온양2동은 13일 통장협의회 5월 월례회의 후 통장님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환경부 유튜브 영상 ‘음식물 쓰레기, 줄여야 산다!‘를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퇴비화 등으로 인한 처리비용 문제, 그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염문제의 심각성 등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 진행 후, 자체적으로 ’냉장고 다이어트‘ 등과 같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방안 논의로 마무리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통장님은 “이제까지는 상다리가 부러지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손님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 과분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그 대부분을 무분별하게 버려왔으나, 앞으로는 적당량의 음식 준비 및 대접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고 나아가 환경보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