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올해 ‘전략 작물 직불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등 탄력적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 토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는 경우 1ha당 최대 580만 원을 지원하는 전략 작물 직불제와 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사업을 1일부터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략 작물직불금은 논에 밥쌀용 벼를 재배하지 않고 밀이나 두류, 가루쌀, 조사료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 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올해는 논콩 단일 품목에서 두류 일반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식용 옥수수를 신설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가루쌀과 두류 지급단가를 인상했다. 겨울철에 밀을 재배하고 이모작으로 여름철 두류 재배 시 1ha당 350만 원, 이모작으로 여름에 조사료(총체벼, 수단그라스 등)를 재배하면 480만 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충남도가 전략 작물 직불제 참여 농가 중 이모작(일반벼 제외) 농가에 100만 원을 추가 지원(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사업), 이모작으로 여름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이 들어 있는 2월에도 청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에 나선다. 1일 군에 따르면 판매량은 총 10억 원(지류 4억 원, 모바일 6억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적용되며, 개인별로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단 법인은 할인 적용 대상이 되지 않는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착‘chak’)을 이용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핸드폰을 가지고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군내 음식점, 생필품점 등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사용처는 군청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품권 가맹점등록은 군청 사회적경제과 또는 각 읍면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속된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환자 진료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편의를 위한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의 상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의원 5곳과 약국 11곳을 ‘문 여는 의원, 약국’으로 지정해 주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원과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이나 청양군청 누리집, 보건의료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의료원 당직실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귀성객과 지역 통과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일부터 8일까지 도로 정비에 나선다. 1일 군에 따르면 정비 대상은 군도 15개 노선 142㎞, 농어촌도로 193개 노선 288㎞ 등 208개 노선 430㎞이다. 중점 정비 사항은 혹한과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노면(포트홀) 정비, 도로변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 훼손된 도로표지판과 안전 시설물 정비 등이다. 군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명절 기간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설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함, 모래주머니를 점검하는 비상 근무조를 운영하면서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충남도청, 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 도로 이용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불자연합회가 지난달 31일 청양군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350만 원을 맡겼다. 배선철 회장은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생활이 힘든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 아이들이 주위의 온정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불자연합회는 7명의 아동에게 각 50만 원씩 성금을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귀농 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의 청양 전입을 돕기 위해 제3기 농업창업보육센터 입교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1일 군에 따르면 농업창업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 폐교이던 남양면 백금분교(부지면적 9,290㎡) 개축으로 귀농인의 집과 실습농장을 조성했으며, 지난 2021년 9월 개소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농업창업보육센터는 귀농을 바라는 도시민들이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직접 영농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자 교육장이다. 주거시설 8세대(63.36㎡ 7세대, 31.68㎡ 1세대), 영농실습농장 2,224㎡(세대별 약 165㎡), 농기계 보관창고와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예비 귀농 귀촌인에게 주거와 영농기반 등을 마련할 때까지 필요한 거주 공간과 영농실습 농장 제공, 정착까지 맞춤형 교육으로 입교자들의 안정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현재 공실인 5세대(63.36㎡)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입교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또는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장곡사 신도들이 지난 30일 청양군을 방문해 이웃 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석전 스님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천년고찰 장곡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연탄, 떡국떡 등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가 지난 30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떡국떡 100상자(200kg)를 맡겼다. 이동수 지부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군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기증받은 떡국떡은 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해 7월 폭우 피해 주민을 위해 지정 기부된 고향사랑기부금을 군내 주택 침수 45가구에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지정 기부에 참여한 서울 영등포구는 청양군 자매도시로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을 돕기 위해 최호권 구청장과 직원 214명,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영등포구 지부와 함께 8월 8일 청양군을 방문해 1,700여만 원을 전달했다. 또 재경 청양군향우회도 지난해 8월 지역주민의 아픔을 덜어드리고 싶다며 수해복구 지정 기탁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지난해 폭우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지정 기부를 한 영등포구청 직원과 재경 청양군 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수해 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 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맞춤형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30일 청양읍 교월리 소재 고령자복지주택 대강당에서 10개 읍면 소속 복지직과 간호직, 민간복지시설 담당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직무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군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서비스별 주요 과업과 변경 내용을 익혀 담당자별 업무 능률을 향상하고 돌봄 창구와 수행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통합돌봄 업무 신규자 기본교육 ▲2024년 통합돌봄 주요 과업 및 변경 사항 안내 ▲자살 분야 사례관리 서비스 ▲보건․의료분야 신규사업 안내 등이다. 또한 군은 2월 중순 돌봄 대상자를 중심으로 다 직종 전문가가 모여 돌봄 계획을 검토 논의하는 지역케어회의 기본교육과 회의 모의 시연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추가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의 직무 관련 전문지식 함양과 동시에 민관의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가 단단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내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전국을 선도하는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육성위원회를 열어 2023년 육성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활성화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부서, 군의회, 충남도립대, 중간 지원조직, 군내 사회적경제 민간 주체 지원조직 등이 참석했다. 군은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의 규모 확대와 고도화를 위해 4개 분야 1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과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지원, 인재 양성, 공공 구매 활성화 지원 등 각종 공모사업을 발굴하는 지역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2023년 전국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을 만큼 사회적경제 기업 70개소를 육성, 2019년 26개소 대비 두 배 이상의 양적성장을 이루어 냈다. 특히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구축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회적경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임업후계자협회가 지난 29일 청양읍 소재 라온웨딩홀에서 2024 연시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장재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2023년도 결산과 2024년 사업 설명, 임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4명), 감사패 전달(1명), 축사, 임원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을 받은 사람은 ▲청양군수 표창 이길원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 김민선 ▲국회의원 표창 조일상 ▲청양군산림조합장 표창 최정화 씨이고, 임업후계자협회 감사패는 청양군산림조합 이상수 씨가 받았다. 협회는 올해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참가, 임업후계자 교육,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며, 임업 경영 능력과 전문임업인으로서 나아갈 방향 정립에 나선다. 이주전 회장은 “청양군 임업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 후계자들이 농가소득 향상의 지렛대 역할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상이변으로 나날이 악화하는 농업 여건 속에도 묵묵히 애써주시는 임업인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임업 발전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청양군 유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소방서가 지난 29일 청양군을 방문해 군내 어려운 학생 4명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맡겼다. 진용만 서장은 “집안 사정으로 학업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희망 속에서 원하는 꿈을 찾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집안 사정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해져 기쁘다”라며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다가가 꿈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 증가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10개 읍면 전광판과 인쇄물을 통한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인쇄물에 담긴 안전 수칙은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3개월에 1회 연통 청소 ▲연료 한꺼번에 넣지 않기 ▲젖은 나무 사용 시 3~4일에 1회 투입구 안 청소 등이다. 군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따른 화재 발생이 많은 만큼 안전 수칙 배포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군민들께 수칙에 따른 안전 사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산하 맑은물사업소가 지난 29일부터 광역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소규모 수도시설 156곳에 설치된 염소 투입기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만들어 주는 염소 투입기는 물속에 존재하는 각종 세균과 유해 미생물 등을 제거하는 기기로 물탱크나 이송관로에 설치돼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또 염소 소독은 법적으로 지정돼 있어 기기 설치가 꼭 필요하며, 관경 거리, 수질, 농도에 따라 감소량이 변하기 때문에 그에 비례한 염소 주입이 요구된다. 맑은물사업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잔류염소 수치 확인, 정상 작동 여부, 소모품 교체, 소독약품 구매 등 소규모급수 시설의 유해균 퇴치와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환 소장은 “건강한 삶의 근원이 마시는 물에 있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는 사회복지 관련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4명의 민간(위촉직)위원과 5명의 공공(당연직)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자활 지원계획과 연간 조사계획 등 4건을 심의 의결했다. 군은 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자활 지원계획과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 보장과 자활, 자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관계 단절과 경제적 압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 권리구제에 나서 저소득층 생활 안정 도모에 나선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자연재해로 유난히 어려웠지만, 올해에는 필요한 곳에 필요한 혜택이 차질 없이 전달되도록 군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가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