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대흥, 둔원초등학교에서 장애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장애아동 계절학교는 대전시가 지원하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전 및 인근지역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교사로 참여해 방학기간에 단절되기 쉬운 장애학생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한 창의적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여름캠프, 댄스요가, 요리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의 인지능력과 자아성취감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아동을 위한 계절학교가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장애인가정의 안정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사업용 대형 화물자동차 등에 지원되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지원금’이 오는 11월 30일 종료된다고 7일 밝혔다. 차로이탈 경고 장치는 운전자가 방향 표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면 진동과 함께 경고음이 울려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2017년 개정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차로이탈 경고장치 미장착 차량에는 내년 1월부터 단속을 통해 1차 적발 시 50만 원, 2차 적발 시 100만 원, 3차 적발 시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전시에 등록된 차량 중 차로이탈 경고장치 지원 대상차량은 20톤 초과 화물자동차 2,340대, 특수차량 530대, 차량 길이 9m이상 승합차 637대 등 총 3,507대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중 지난달 말까지 2,544대가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을 마쳤지만, 963대는 아직도 장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미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한 홍보, 화물협회 회의 및 등록사항 변경 시 적극적인 안내 등을 통해 11월말까지 대상차량이 100% 장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장착 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성평등 정책을 야심차게 추진 중인 대전시가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학교 내 성차별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달 말 성평등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아이디어 8건 가운데 학교 내 성차별 사례에 대한 개선의견이 유독 많았다. 학교 내 성차별 관련 개선의견은 남녀 구분 없는 교복 착용, 학생들의 번호부여 방식 변경, 성차별 교훈·급훈 변경, 아동 성평등 교육실시, 여학생 화장실 비상생리대 지원 등이다. 특히 제안이 많았던 여고생의 불편한 교복 문제는 현대판 코르셋, 아동복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작고 타이트한 여학생 교복의 불편함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교복 결정은 학생 의견수렴 및 디자인 공모, 학교운영위원회 결정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 학교 자율사항이고, 대형 교복업체의 광고 영향으로 여학생들이 스스로 줄여 입음으로써 발생한 현상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불편한 교복을 생활복으로 바꿔 달라는 요구와, 교복을 성별로 나누지 말아 달라는 요구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수차례 올라오는 등 불편한 교복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은 상황이다. 실제로 외국의 경우 남자도 스커트를, 여자도
“통일 공감대 넓히고 평화 메시지 공유”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19 충청남도 통일대장정’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 양 지사와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충남도지회,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평화메시지 낭독, 자전거 라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구촌 평화시대를 추구하는 원 코리아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도를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와 통일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이날 통일대장정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자전거 종주 출정식을 가졌으며, 종주팀은 도청을 출발해 홍주 의사총까지 8km 구간을 라이딩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행사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도민에 대한 통일 교육을 더욱 확대해 통일 공감대를 넓혀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참여와 공감 속에서 체계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선도해 나아갈 것
‘안전 인삼’ 유통 체계 시동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우수농산물 인증 인삼을 녹색 상자에 담아 도매시장에 유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6일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 금산인삼관에서 ‘우수농산물 인증제도 인삼 시장 유통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와 금산군 담당 공무원,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도매시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시범사업 설명,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인삼 유통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한 도매시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전국 수삼 유통의 중심지인 금산도매시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하반기 추진 예정인 이번 시범사업은 농가에서 채굴한 우수농산물 인증 인삼을 녹색 상자에 담아 유통 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녹색 상자에는 생산자 성명·주소 등 생산이력 추적 정보가 담긴 생산실명제 스티커도 부착해 안전성을 강화한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삼 채굴 전 안전성 검사 비용과 출하 녹색 포장 상자, 생산실명제 스티커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한 내용은 시범사업과 안전성 관리 계획에 반영해 사업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한 인삼 생산과
북상 태풍·폭염 피해 막는다 [충남도민일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하고,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6일 태풍·폭염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16개 실·국장 등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태풍 진로와 폭염 등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 계획과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도는 그동안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둔치 주차장, 침수 우려 도로, 배수펌프장, 재해예방사업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대한 사전 대비 상황을 점검해 왔다. 태풍 이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과 관련해서는 지난 3일부터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해 대처 중이다. 또 취약계층 보호 대책 추진, 무더위 쉼터 및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운영, 폭염 저감시설 현황 점검, 가축 및 어류 폐사,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찬 부지사는 “태풍이나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협업 부서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행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어려운 이웃 위해 돼지고기 13톤 쾌척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양돈농가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쾌척했다. 도에 따르면,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기탁증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13톤으로, 충남한돈협회 회원 농가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한돈자조금으로 마련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 받은 돼지고기를 다음 달 추석 명절 전 도내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우려와 돼지고기 가격 하락 등으로 양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셨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한돈협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돼지고기 등 6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둔산소방서, 태풍 대비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충남도민일보] 송정호 둔산소방서장은 6일 오전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에 따른 관내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시설물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송 서장은 이날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지역, 침수 우려지역, 옹벽 등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점 점검했다. 송 서장은 이밖에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풍·수해대책상황실 운영,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전 직원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정비 등 긴급구조 대응체제를 강화해 풍·수해 피해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도록 했다. 송정호 서장은 “기상청 태풍특보를 주시하고 강풍과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난 상황별 대응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8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충남도민일보]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오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일본과의 경제전쟁으로 부각된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스타트업파크 조성과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주문했다.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해 허 시장은 “최근 정부가 지정한 규제자유특구에 우리시가 유보됐지만, 이는 반드시 실현돼야 할 사업”이라며 “규제자유특구는 단순히 연구기반 확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산업이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허 시장은 “우리시가 미래성장성이 높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도록 집중해야 한다”며 “반드시 2차 정부 지정에 대전시가 포함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허 시장은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최근 일본과의 경제전쟁을 통해 보듯 기술자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이는 스타트업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와도 긴밀히 연결된다”며 “비록 이번 스타트업파크 선정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지만, 추후 반드시 국가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지역기업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가 대전시의 핵심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시민과 함께 추진한다. 대전시는 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아 대전시의 매력과 정체성, 나아갈 방향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마련하기로 하고 시민공모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1인 1점 접수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대전시소를 활용한 시민 모바일 투표, 시 홈페이지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1명을 선정하며,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각 200만 원, 장려상 각 100만 원으로 총 2000만 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대전시는 최종 선정된 도시브랜드 슬로건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디자인 개발과정을 거쳐 3~5개 최종디자인 모델로 압축한 뒤, 다시 한 번 시민의견을 반영해 최종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정된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조례개정, 특허등록 등 법규를 정비한 후 파생상품 개발, 상징물 설치 등 대전시를 대표하는 도시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 올해 시·군별 위임사무 수행평가 결과, 종합 평균 점수의 상승이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종합 1위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6일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임사무 수행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아산시와 서천군이 각각 시·군부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임사무 수행평가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 등에 대한 도내 각 시·군의 전년도 추진실적 및 성과를 평가해 도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시부와 군부로 구분해 5대 국정목표, 126개 세부지표를 정량·정성지표 1000점 만점 기준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15개 시·군의 종합 평균 점수는 지난해 805.951점보다 45.496점 오른 851.447점을 달성했으며, 시부 평균 점수는 854.0점, 군부 평균 점수는 848.5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정부합동평가 전체지표 155개 중 연계된 126개 시·군 시책에 대한 평가 점수이기도 한 종합 평균 점수의 상승은 정부합동평가에서 도가 2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시부 1위에 오른 아산시는 924.5점을 획득해 시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쌀 고품질화를 위해 재배농가에 시기별 세심한 논 물 관리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조생종은 출수가 끝났고, 중만생종은 출수가 진행 중이다. 가장 많은 품종이 속해 있는 중만생종은 수잉기와 출수기 사이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해 논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논에 3일 관수 2일 배수하는 물 걸러대기를 실시하고, 물을 깊게 관수해 식물체 온도 상승을 막아야 하며 규산·칼리 비료를 증시하는 게 좋다. 또 벼알이 익는 시기에는 물을 2∼3㎝로 얕게 대거나 물 걸러대기를 통해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뿌리에 활력이 돌도록 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적 온도 상승으로 벼가 익는 시기에 적합한 온도를 벗어날 확률이 높아졌다”며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꾸준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충남쌀 생산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판매업소 4곳 위법행위 적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의약품 판매업소 50곳을 단속해 의약품 도매상 및 약국 등 위반업소 4곳을 적발해 모두 형사입건하고, 자치구를 통해 행정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 기간 동안 감염병 발생에 따른 백신 유통관리의 적정성과 의약품 도매상 · 약국의 의약품 관리 및 유통질서, 약사법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이번단속에서 유성구와 대덕구에 위치한 도매상 2곳은 허가받은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했고, 중구와 서구의 약국은 약국 내 조제실에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목적으로 진열·보관하다 약사법 제47조 위반으로 적발됐다. 허가 받은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하는 경우는 의약품이 변질·변패·오염·손상될 수 있고,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환자가 복용할 경우 적절한 치료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의약품을 보관·유통·판매하는 약사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시 김종삼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의약품 도매상의 불법·불량의약품 유통과 약국에서의 무면허약사의 조제·판매와 불량의약품 판매 등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가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가 처음으로 시 전역의 생태현황을 담은 ‘도시생태 현황지도’ 제작에 나선다. 도시생태 현황지도는 자연환경의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보를 담는 것으로, 2020년 10월까지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생태정보 지도를 작성하게 된다. 대전시는 생태지도 작성에 앞서 오는 8일 환경녹지국 회의실에서 ‘대전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사업추진계획 보고와 관련전문가 10여 명이 생태지도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과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등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토지이용 현황과 식생도, 동·식물의 생태현황 조사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도시생태 보전관리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구체적으로 대전시 자연환경 조사, 비오톱 유형화 및 평가기준·체계 설정, 주제도별 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구축, 향후 활용방안 등을 담게 된다. 이윤구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결과를 시 도시계획 조례에 반영토록 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 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사람과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5일 오후 4시 정완진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정완진 애국지사는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태극단에 가입해 항일독립운동을 했으며, 정부에서 공훈을 인정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대전시는 현재 대전에 애국지사 한 분과 유족 204분이 계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매년 애국지사와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하는 등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조국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바쳐 지켜주신 애국지사님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나노종합기술원 현장 방문 [충남도민일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을 현장 방문했다. 기존의 금속이나 플라스틱에 없는 성질의 물질을 금속유기질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새로운 기능과 특성을 가질 물질로 형상기억합금, 광섬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태양광발전 플라스틱전지, 바이오센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등이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인해 우리나라는 전략물자 총 1,194개 중 159개 품목이 영향을 받게 된다. 주요 규제 대상으로 화학, 생화학, 첨단소재, 소재가공 등이 포함되며, 우리 기업들의 피해는 첨단소재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의 조치는 우리경제의 미래성장을 막는 의도로, 시는 핵심부품을 외국에 의존해 온 것을 원인으로 봤다. 장기적으로는 기술 국산화와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경제위기 극복의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이에 허 시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날 첨단기술 육성 지원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부품소재 시설장비 및 연구개발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부품소재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