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여울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지향(智香)’을 한유진 1층 솔비움에서 개최한다. 북 콘서트‘지향(智香)’은“지혜의 향기를 따라 삶의 지향점을 찾다”는 의미를 담은 문화행사다. 202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충남도와 논산시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매회 많은 관객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됐으며, 문학평론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정여울 작가가 연사로 나섰다. 정 작가는『문학이 필요한 시간』,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등 여러 저서는 물론 다양한 매체에 기고한 칼럼들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미국의 루이자 메이 올컷의 고전 소설 『작은 아씨들』을 소개한다.‘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 환대와 다정함을 꿈꾸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부부 팝페라 듀오‘팜페라’의 특별 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따스한 봄빛 가득한 한유진 솔비움 공간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이 8일 개최된 ‘2025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상담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에 참석해 학생상담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위원회는 구형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사업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것으로, 해당 조례는 학생 정신건강 관련 예방·회복 상담 활동 지원을 위한 간담회와 공청회 등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제정됐다. 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학생상담 지원의 구조적 문제와 현장의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과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구 의원은 “현재 학교 현장은 구조적으로 상담교사와 상담사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위(Wee)클래스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설치 학교가 많고, 순회상담사 등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인력과 예산을 절대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서·행동특성검사의 한계와 지표 관리의 현실성 부족, 상담교사들이 실제로 느끼는 어려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공지능(AI) 시대 가파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도내 전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혁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가를 위해 싱가포르를 출장 중인 김 지사는 8일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효율 향상 EP100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EP100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언더2연합 사무국인 클라이밋그룹이 주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를 비롯, 니콜라스 켈렌 클라이밋그룹 에너지 시스템 수석관리자, 하드리아누스 비벡 카본트러스트 동남아시아 지역 수석관리자, 에스더 안 시티 디벨로먼트 지속가능성 총괄 책임자, 소루치 케라드만드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지속가능 책임자 등 국제 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하드리아누스 비벡 수석관리자의 주제발표, 에스더 안 책임자와 소루치 케드라만드 총괄 책임자, 김 지사 주제발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언을 통해 김 지사는 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이주배경학생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지역별 배움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이주배경학생의 문화·언어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급 내 조화로운 소통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통합학급 교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배움자리는 4월 29일 당진을 시작으로, ▲5월 8일 아산 ▲5월 9일 논산 ▲5월 22일 천안에서 차례대로 열리며,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학생의 특성과 교육적 이해 ▲학급 내 소통과 관계 형성을 위한 운영 전략 ▲ 교실 속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실천 사례 중심의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8일(목) 아산에서 실시한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교사는“이번 배움자리는 실제 교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는 교사 간 배움과 나눔을 통해 현장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시아 지방정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언더2연합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아시아 지역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전문가 등이 모여 역내 넷제로 실현 과정에서의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언더2연합이 마련한 국제회의다. 올해 정상회의는 △아시아 지역 기후 대응 △아시아 친환경 로드맵 실현을 위한 투자 방안 △아시아 기후 기술과 혁신 경쟁 등을 의제로 펼쳤다.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와 알리 이자디-나자파바디 블룸버그 아태지역 책임자, 만조트 알루왈리아 글로벌 메탄 허브 아시아 지역 책임자, 샬라브 탄돈 국제금융공사 남아시아 지역 기후비즈니스 책임, 디브야 샤르마 클라이밋그룹 인도 지역 정책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 지사의 ‘지방정부 리더십과 역할’ 주제연설, 주제발언, 특별발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연설에 나선 김 지사는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으로, 글로벌 탄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수소 모빌리티 및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당진 수소도시 연계 수소 모빌리티ㆍ연료전지 R·D 지원사업’의 기업지원을 본격 추진하며, 수혜기업 선정을 위한 회원사 모집 공고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 수소도시 조성과 연계하여, 수소 관련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R·D 및 상용화 촉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수소 모빌리티, 연료전지, 수소 생산·저장·운송 등 수소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TP는 중소·중견 수소기업의 실질적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 맞춤형 R·D ▲시제품 제작 지원 ▲보유 장비를 활용한 분석 및 검증 ▲인증 지원 ▲경영·기술 컨설팅 ▲마케팅 역량 강화 등 폭넓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당 최대 7,0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집은 오는 1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충남TP 홈페이지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당진 수소도시 회원사 체계 확립 및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여, 향후 충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교육부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에서 12개 신청과제 전체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은 지난 2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충남 라이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결과다. 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21개 대학이 제출한 124개 과제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충남도립대는 단독 6건, 컨소시엄 6건 등 총 12개 단위과제에 참여하며, 향후 5년간 매년 58억 82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도립대가 수행할 과제는 단순한 고등교육 개선에 머물지 않는다. 초·중등교육부터 대학, 지역사회와 산업체까지 전 생애-전 생태계 연계형 구조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우선, K16(초중고-대학) 연계 인재양성체계를 통해 지역 내 일관된 진로 교육과 직무 교육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자율형 지역문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박람회에서 ‘지자체 부문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최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관광과 레저산업의 최신 동향을 선보이는 교류의 장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기업 등 6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도는 ‘활력돋는 어촌! 해양관광의 중심 충청남도!’를 주제로 기존 어항을 활용해 해양레저산업을 활성화하고, 어촌과 관광을 융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는 어촌어항재생사업인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소개했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이들 사업은 어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어촌 소멸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도내 50곳에 총사업비 5138억원을 투입했다. 먼저, 어촌뉴딜300은 도내 낙후된 어촌·어항 현대화 등 개발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혁신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경제 플랫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내 장애인 부부 33쌍이 8일 공주시 선화당에서 열린 ‘제25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통해 백년가약을 약속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무경 공주부시장, 성우종 모금회장 등 1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성우종 회장이 주례를 맡은 결혼식은 전형식 부지사의 덕담에 이어 유공자 표창, 축가와 예물교환, 사진촬영 등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결혼식은 어려운 환경으로 결혼식을 미뤄 온 장애인 부부를 지원하는 행사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총 588쌍의 부부가 화촉을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오랜시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어려운 시간을 함께 살아오신 33쌍의 부부에게 큰 박수를 보내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앞날에 무한한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제 자선단체와 글로벌 탄소중립 리더 등을 만나 아시아 현안 및 기후위기 대응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디팔리 칸나 미국 록펠러 재단 아시아 지역 책임자, 언더2연합 참파 파텔 지방정부 정책이사, 제비 라흐만 글로벌 구현 책임자, 아디티아 라가브 남아시아 정부 정책 책임자 등을 잇따라 접견했다. 먼저 디팔리 칸나 책임자를 만나서는 재난·기아·가난 극복과 공중보건 의료시설 건립, 지속가능한 농업, 안전한 식재료 확보, 빈곤층의 지속가능한 삶, 최근 10년 동안 집중해 온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비롯한 기후위기 대응 등 록펠러 재단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들었다. 김 지사는 “록펠러 재단이 보건과 교육, 식량, 안보, 기후변화 대응 등의 분야에서 세계 각국에 큰 도움을 준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라오스와 캄보디아, 미얀마 등과 같은 나라에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에서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와 우리 지역 내 위기 아동‧청소년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발굴과 긴급 지원 ▲권리 증진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는 2020년부터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최근 3년간 ▲위기가정 지원 ▲희망 장학금 ▲학생 캠페인 교육지원 사업 등에 총 1억 6천8백만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격한 사회 변화로 교육 격차와 취약계층 학생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굿네이버스의 충청권역 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충남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23일 16시까지 신규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콘텐츠 산업과 ▲라이콘(생활문화, 지역 기반 혁신적 기업가형 소상공인) 분야 두 가지다. 콘텐츠 산업 분야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충남도 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라이콘 분야는 ‘천안문화도시 문화융합(라이콘 육성)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천안시 거주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사업 모두 창업/사업화 자금 이 외에도 ▲창업역량 강화교육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지원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공고안내(일반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충남콘텐츠코리아랩과 천안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창업/사업화 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5일에 시행한 2025년 제1회 초중고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를 8일(목)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399명의 지원자 중 1,246명이 응시해 940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75.4%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58명(합격률 95.08%), 중졸 164명(합격률 80.79%), 고졸 718명(합격률 73.12%)이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66세), ▲중졸 조○○(69세), ▲고졸 김○○(77세)로 끊임없는 노력 끝에 만학의 결실을 거두었고, 초졸 2명, 고졸 5명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아 합격의 기쁨을 더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은 충남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성적은 5월 8일 10시부터 5월 23일 18시까지 검정고시 성적 안내 누리집 또는 원서접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5월 8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정부24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올 댓 트래블(All That Travel)’ 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 댓 트래블은 다양한 주제와 협력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여행 문화를 제안하는 박람회로, ‘로컬 콘텐츠 여행’, ‘취향 여행’, ‘트래블 테크’ 등 참관객 맞춤형 전시로 구성된다. 도는 아산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주요 관광 행사를 적극 홍보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관광 안내, 지도, 여행 코스 등 여행 정보 제공 △충남 대표 관광지 및 축제 홍보 영상 송출 등을 통해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전문 사회자(MC)가 진행하는 현장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올 댓 트래블은 기존의 틀을 벗어난 신개념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는 박람회로, 충남이 가진 다양한 관광 매력을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새롭게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충남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각인시키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5월 8일을 ‘제3회 체육의 날’로 지정하고,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체육주간ㆍ체육의 날은 기존 스포츠기본법에 따라 시행 중인 ‘스포츠 주간’과 ‘스포츠의 날’이 학교 시험 일정과 겹쳐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여건에 맞게 조정한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걷기365’ 도보 출근 ▲정책사업 홍보를 위한 3행시·4행시 공모전 ▲인권이 존중되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주제로 한 사진 경연대회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한 직원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 ▲교육 정보 기술 건강체력교실 체험 ▲스포츠 동아리 체험 자리 운영 ▲교육청 시설을 개방한 마을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추진했다. 도내 모든 학교에서도 5월과 10월 중 교내 체육대회가 열리는 한 주를 ‘체육주간’으로 지정하고, 그중 하루를 ‘체육의 날’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현장에 맞춘 체육주간 운영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학생들이 주도성을 발현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해 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발생한 화재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5월 중 화재 예방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5월에 발생한 화재는 819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 건의 8.1%를 차지했고 인명 피해는 사망자 4명, 부상자 28명 등 총 32명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43건으로 전체의 41.9%에 달했으며, 구체적으로 담배꽁초 투기 38.2%, 불씨 등 화원 방치 14.9%, 쓰레기 소각 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는 주택이 가장 많은 21.7%를 차지했으며, 자동차가 16.6%, 야외·도로가 13.6%로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도내 자동차 화재는 5월에만 31건 발생해 연중 가장 많았다. 이에 소방본부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주의할 것과 함께 이달부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자동차 화재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강조했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최근 5년간 부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