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청양낙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유발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사전에 갖추기 위한 것으로 ▲안전 작업장 조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폭염 시 건강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전교육에 이어 농작업 안전 컨설팅, 환경개선, 보호구 보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위험 요소를 가볍게 생각하면 자칫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다”라며 “사전 점검과 안전조치로 피해를 차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불볕더위와 장마, 태풍이 발생하는 여름철은 각종 해충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35℃ 내외의 불볕더위가 잦아 감염병 발생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크다. 10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여름은 치명률이 무려 20%에 이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기는 진드기 개체수의 증가가 뚜렷하다. 특히 최근 충남에서 사망사례가 나온 만큼 농작업을 하거나 풀숲으로 야외활동을 가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연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므로 식중독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을별 폭염 대비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작된 마을별 방문교육에는 매회 고령자 20명 내외가 참여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령자들은 신체 기능과 면역력 저하 등으로 질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라면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이분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일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충남도민일보) 매일유업 청양공장이 지난 9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음료 300상자(시가 500만 원)를 청양군에 전달했다. 구호 물품 24만 개 기부에 이은 지역 기업의 애정이다. 염재윤 공장장은 “무더위와 태풍 소식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구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유음료는 수해 이재민과 목면, 청남면, 장평면 수해복구에 투입되는 예비군 중대원 등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라이온스협회 354 복합지구는 지난 7일 청양군을 방문해 호우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354-A 지구와 911 SRT 수색구조단은 5일 청남면을 방문해 피해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침수 피해 하우스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또 청양․홍성․보령․광천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달 29일 청남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기탁하고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쏟았다. 청양 라이온스 클럽 김기훈 회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라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라이온스협회의 수해복구 지원에 더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사회단체가 복구 봉사자들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를 대접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점심을 대접한 단체는 청남면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회로 청남지역은 지난달 14일과 15일 사상 유례없는 폭우와 지천 제방 붕괴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두 단체는 이날 복구작업에 비지땀을 흘리는 봉사자들과 인양리, 대흥리, 아산리, 왕진리 주민에게 갈비탕 400인분을 제공하면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구 회장은 “호우피해 복구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피해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두 단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은규 청남면장은 “불볕더위와 태풍 소식으로 더욱 힘든 상황에서 스스로 힘을 북돋우는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서로를 보듬고 응원하는 손길은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이응우 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계룡시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0일 새벽 긴급상황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태풍 북상에 따라 관내 주요 시설과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는 물론 태풍 대비 안내방송, 재난문자 발송 및 대피소 점검 등 주민안전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제6호 태풍(카눈)이 우리나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가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태풍이 우리나라에서 벗어날 때까지 서천군이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장항항 등 관내 주요 어항 현장을 방문해 어선 정박 상태 및 어항 시설물 현황 확인 등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서천군어민회장, 수협관계자, 어촌계장, 어업인 등을 직접 만나 현재 카눈의 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며 어선, 어구 등 어업인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김 군수는 담당 부서에 “이번 태풍에 어선 파손 및 수산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전 직원이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태풍 직후의 사고 예방 조치에도 철저히 준비하는 등 재난 관련 대비 태세에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군은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을 시작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에 따른 인명, 재산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어선·어항 및 수산시설물 점검, 태풍 경로 모니터링 및 어업인 전파, 예
(충남도민일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 5200명이 9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머드체험을 즐겼다. 이날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해변에서 음악과 함께 신나게 춤추며 물세례를 받는 머드몹신과 머드 셀프마사지를 즐기고 해수욕을 만끽했다. 이에 시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즐기는 것을 돕기 위해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안전요원과 통역사, 간호사를 배치하는 등 운영관리에 나섰다. 한편 시는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 콜롬비아 대원 165명을 수용해 숙박과 음식을 제공하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충남도민일보) 이응우 시장은 지난 8일 계룡소방서, 논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실시간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재난 발생시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적공부의 지적경계 기준을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하는 지역측지계에서 ‘국제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년 5월 도해지역 지적공부 1만 5592필지에 대해 좌표변환을 마치고, 올해 8월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수치지역)에 등록된 1689필지에 대해 면적, 위치검증 및 현장검증 등을 거쳐 세계측지계로 변환 완료했다.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했던 지역측지계는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국제 표준좌표와 비교 시 300미터 이상의 편차가 있어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지역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이 완료됨에 따라 지적공부에 남아있던 일제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세계 공통의 표준화된 좌표체계를 사용하게 됐다. 또한 국제표준 좌표 사용에 따른 지적공부 품질 향상은 물론 각종 공간정보 간 융·복합 활용이 용이해져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와 시민 재산권 보호는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8일 엄사사거리에서 상인회와 계룡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및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사용량 급증 및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물가안정 동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 참가자는 에너지 절약과 물가 안정 홍보를 위한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 외에도 ‘여름철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적정 실내온도 준수(26℃이상)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에너지지킴이 운영 ▲냉방기 순차운휴 시행 등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에너지 절약 외에도 물가안정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상품권 사용 확대는 물론 지역 상점들의 착한가격업소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및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시민 여러분과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가정성통합상담센터가 지난 8일 청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20여 관계기관과 함께 청양시장 일원에서 ‘늘 보라 데이(day)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라 데이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시선으로 ‘함께 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4년 매년 8월 8일을 보라 데이로 지정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보라 데이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폭력피해자 조기 발견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조성했다. 이경학 복지정책과장은 “보라 데이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문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확산했을 것”이라며 “가정적 사회적 폭력을 뿌리뽑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WTT 청양 2023 국제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배경에 조력자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양의 특별함을 정성으로 담다’ 회원들로, 이들은 대회 기간 내내 외국인 선수들의 아침 식사를 책임졌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스웨덴, 호주, 미국,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캐나다 등 각국을 대표하는 탁구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했다. 청정담은 청양군 신활력플러스 사업단 산하 단체다. 신활력 사업단은 행정과 주민협의회 중심 추진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민관의 중간에서 활동 조직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청정담은 군민 10인 이상이 모인 활동 조직으로 파티나 세미나, 연수 등의 모임에 특별한 한 끼를 선물하는 단체다. 청정담 회원들은 1인 1가지 이상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전문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 취득 후 국내외 식문화 견학에도 집중하고 있다. 회원들이 보유한 자격증은 한식 조리사를 비롯해 푸드디렉터, 파티플래너
(충남도민일보) 지난 1995년 청양군과 자매의 인연을 맺은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8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5,700여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 기부금과 호우피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9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품 전달을 위해 영등포구 많은 공직자와 구민이 마음을 모았다. 우선 최 구청장과 전국공무원노조 영등포구지부 등 55개 부서 직원 214명이 고향사랑 기부금 1,700여만 원을 모금했다. 기업과 기관, 자영업자들의 성원도 이어졌다. 또순이네(대표 박옥순) 식당이 성금 1,000만 원, ㈜BYC(대표 김대환)가 2,000만 원 상당의 속옷 1,460세트,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재단법인 나섬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1,000만 원 상당의 이재민 물품 세트를 보탰다. 김돈곤 군수는 “의좋은 자매로서 도리를 다하는 영등포구민들의 애정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루빨리 복구를 완료해 군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월부터 추진 한 행복반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행복반찬은 주민들의 후원으로 사업비를 마련하고 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매달 2회 제공된다. 최근 협의체 회원들은 무더운 여름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불고기와 고등어조림을 비롯한 반찬 5종과 구수한 시래기 된장국을 지원했다. 나주하 읍장은 “행복반찬 지원사업이 폭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반찬 지원과 함께 이웃의 안부를 잘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장항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도시민이 정착하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지역주민·귀농귀촌인의 소통을 위한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부터 추진해 올해 3년 차인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지역주민 화합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읍면별로 1개 마을씩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과 마을주민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줄이고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갈등관리 교육과 농작업 보조구를 활용한 농작업 안전 교육 및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정경환 충남귀농귀촌학교 대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과 경험‧지식‧재능을 함께 나눌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농촌 마을이 밝아지고 살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순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앞으로 귀농귀촌을 위한 화합 프로그램 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