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지난 17일, 스포츠 테이핑 의류 제조업체인 웨이브컴퍼니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아산FC는 이번 후원 협약으로 웨이브컴퍼니에서 개발한 ‘웨이브웨어’ 용품을 후원받고 경기장 내 A보드 설치, 전광판 광고 송출과 콘텐츠 제작 등으로 웨이브컴퍼니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웨이브웨어는 ‘쉬운 퍼포먼스, 회복’을 콘셉트로 하는 신개념 스포츠 의복으로 국내 여러 연구소 및 대학과 협업하여 약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됐다. 웨이브웨어에는 회사의 BWAS(Bio Waved Adhesive Silicone)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의복 착용만으로 스포츠 테이핑 효과를 볼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웨이브웨어는 의류 전체 패턴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강한 압박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몸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며 회사 자체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일반 기능성웨어를 착용하는 것과 비교해 젖산이 축적되는 것을 최대 35%까지 감소시켜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웨이브웨어는 근육 피로 감소로 운동 능력 증가, 통증 및 붓기 감소로 운동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근육 압박을 통한 적은 근손실로 부상율을 감소시킬 수 있어 2021시즌 충남아산FC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할 수 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운종 대표이사는 “웨이브컴퍼니와 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드린다. 후원에 힘입어 충남아산FC 선수들이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받아 경기장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웨이브컴퍼니 조나연 대표는 “이번 협약이 체결되어 기쁘고, 진행해 주신 충남아산FC에 감사드린다. 웨이브컴퍼니와 충남아산FC가 함께 함으로서 2021년이 서로에게 최고의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