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천안유관순체육관 내에 소재한 환경미화원 교육장을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한파에도 밤낮으로 환경미화를 위해 애쓰는 미화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해 수해에도 모두가 힘을 합해 신속하게 폐기물을 수거하고 코로나19로 생활폐기물이 많이 늘어 고생하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설 연휴에도업무를 수행해야 해서 아쉬움도 크겠지만, 고생해 주시는 만큼 천안이 더 빛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져 주시고 작업 중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환경미화원을 대표해 백승운 환경미화원 노조위원장은 “설 명절에도 고생하는 환경미화원 들을 위해 방문해주신 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미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