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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

대전 동구, 대전관광공사 유치 막전막후 ‘발 빠른 대응 빛나’

사옥 철거로 이전 앞둔 대전관광공사에 이전 후보지 제시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 펼쳐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기자) 대전관광공사의 대전역세권 이전 배경에는 유치에 발 빠르게 뛰어든 동구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대전 동구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협력지구 조성 사업을 위한 사옥 철거로 이전을 앞둔 대전관광공사를 공무원의 발 빠른 대응으로 동구에 유치할 수 있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 산하 17개 공사·공단·출연기관별 소재지는 중구 7개, 서구 3개, 유성구 7개로 특정 지역 쏠림이 심한 상황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4월 대전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일부 기관의 원도심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유치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구는 발 빠르게 대전역세권 내 대전관광공사 이전 후보지를 물색해 지난 10월 열린 시,구 협력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에 원동에 소재한 한 건물을 매입해 이전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으며, 공사 측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오며 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이전이 성사됐다.

 

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이전 확정으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내 문화,관광 산업 기반 격차 해소와 대전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역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을 만나 동구 이전 당위성과 장점을 호소하며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공사를 동구에 유치할 수 있었다”며 “내년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인 의회와 적극 협력해 동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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