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당진시 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종합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합평가는 전국의 230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3년 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총 15개 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의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성과 ▲청소년 안전망 우수사례 ▲센터 우수 프로그램 사례 등 모든 영역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얻었고 특히,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 우수사례, 상담자원봉사단‘초록의자’을 구성하여 당진 관내 청소년들의 위기예방 사업을 펼친 사례, 후기 청소년 대상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사례를 추진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모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5년 개소하여 2011년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를 2015년에 설치하여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영순 센터장은 “위기 청소년들을 위하여 상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펼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