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 대흥동은 15일 복지만두레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 나눔행사는 ㈜성우전력, 복지만두레, 대흥동 익명의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복지만두레 및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김치 담그고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25세대(500만원 상당)에게 전달했다.
김영희 복지만두레 회장은 “직접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 선물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은 동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장 나눔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지원된 김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