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우울증과 스트레스, 안면홍조, 불면증, 어깨결림 등 갱년기 신체 변화로 인한 증상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운영하는 ‘갱년기 건강 교실’ 참가자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5명이며, 갱년기 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40~60세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면 아산시보건소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마음 열기(미술을 통한 자아 탐색) △힐링 걷기(신정호 둘레길) △한방 약선차 체험 △갱년기 건강관리법 △미술공예 △기공체조 및 명상 △갱년기 건강 소식지 제공으로 구성됐으며, 4월 18일부터 6월 7일까지 8주간 매주 1회(화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이번 갱년기 건강 교실을 통해 지역 내 중년 여성과 남성이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주체적인 건강관리법을 습득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