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들이 2023년 구조전술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태안소방서 훈련탑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16개 소방관서가 참가하여 각 팀별 임무수행 능력 및 팀워크 향상을 통해 인명구조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일반구조전술과 응용구조, 총 2가지 종목으로 진행됐다.
박경태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그간 피나는 훈련을 통해 연마한 각종 구조기술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고 완벽한 팀워크로 마치 한 명인 것처럼 전술을 펼쳐내어 심사위원들과 타 소방서 대원들의 감탄을 자아내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대원들은 6월로 예정된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에서 충청남도를 대표하여 출전할 예정이다.
오경진 서장은“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최정예 태안소방서 대원들이 그간 연마해 온 기량을 맘껏 선보였다”며“앞으로 있을 전국대회도 부상없이 안전하게 잘 준비하여 훌륭한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태안소방서가 우승한 이번 대회는 천안서북소방서가 준우승, 예산소방서가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