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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디지털 격차 해소…4,800명에 무료 정보화 교육

장애인 4,800명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4,8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되며, 이를 위해 교육장비와 강사확보 등 자격과 능력을 갖춘 지역별 종합복지관 등 15개 기관을 공모를 통해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운영하여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의 적응 및 경제·사회활동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대상은 장애인을 원칙으로 하며, 수강생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동일 거주지 내 직계 가족도 수강을 허용한다.


교육과정으로는 취업 및 사회진출 등에 유용한 정보화 자격증 교육과정 등과 함께 키오스크 및 모바일 교육과정 등 실생활에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성 위주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선정된 교육기관으로 연락하여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그동안 장애인 정보화 교육 시행 결과 최근 5년간 총 47,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0여 명이 취업하는 등 장애인의 정보 능력 향상 및 경제활동과 사회진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집합 제한 명령 등으로 인해 교육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음에 따라 향후 온라인교육과정 강화 등 중단없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여건이 악화될 경우 즉각 집합교육에서 온라인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 별 예비 온라인과정 커리큘럼을 마련했고,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방역수칙 준수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도록 했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장애인들이 보다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 및 경제·사회활동 기회 확대에 서울시가 기여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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