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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1,000만 도민시대 큰 꿈…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 만전

29일 ‘고향사랑기부제 전담반(TF)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막바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후 5시 3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실‧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전담반(TF)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기획‧홍보분과, 답례품 개발 분과, 행정‧재정 지원 분과 등 17개 지원부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전담반(TF)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방안 및 범위, 기부금 활용방안, 답례품 선정 및 개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홍보방안 △기부자에 대한 혜택 마련 △고향사랑기부제 전담팀 운영 및 인력확충 방안 △제주공항 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및 접수창구 마련 △관광지 종사자‧공직자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신청방법 등 교육훈련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유지 △답례품 품목 확대 및 도내 온라인몰(이제주몰, 탐나오)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영훈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공직자와 전문가 모두 창의력을 발휘해 다양한 활용방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를 성원하는 새로운 1,000만 도민을 만들 수 있다는 큰 꿈을 가져야 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제주의 큰 변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가 제주도를 위해서 만든 제도라고 여길 만큼 제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000만 제주인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수준을 높이고, 제도 안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을 이끌어내는 것만큼 제도의 취지에 맞게 도민과 공직자들이 다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에 맞춰 기부금을 활용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고, 추후 제주공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접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제작해 공항(김포, 김해, 제주), 서울 지하철(5‧9호선), KTX(서울‧부산‧대전역), SRT(수서역), 용산역에 부착하고 중앙지와 옥외전광판, 포털 사이트 등 광고매체를 활용해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도 담당자와 외부전문가, 관광지 문화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 취지와 법률의 이해, 기금사업의 내용 및 사업 발굴 안내 등을 교육하고,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을 조사해 답례품목에 반영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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