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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폭설 총력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앞장

기상특보 발효 22~24일까지 총 66회 현장출동… 도내 곳곳서 인명·구조·안전 활동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 내린 폭설 등에 총력 대응해 피해 최소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제주소방은 지난 22일 16시부터 24일 12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확인 등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실시간 상황관리로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도내 곳곳에서 폭설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소방인력 297명과 장비 98대를 투입해 인명구조, 구급활동, 안전조치 등 총 66건의 현장에 출동했다.


22일 오전 10시 29분경 표선면 가시리 사려니숲길을 탐방하던 관광객 2명이 눈길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동홍구조분대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지속적으로 위치를 파악한 끝에 안전하게 구조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했으며,


23일 오후 6시 52분경 안덕면 광평리에서는 폭설로 차량 2대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서부소방서 출동대가 차량 2대를 안전지대까지 이동조치하고 차량에 탑승했던 4명을 무사히 귀가 조치했다.


또한, 기상특보 기간동안 도내 곳곳에서 눈길에 교통사고와 낙상사고도 잇따라 발생했으며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급대가 신속히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23일 오후 1시 48분경에는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학생들을 태운 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서귀포소방서 출동대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여 도착 즉시 임시응급의료소 운영하고 환자상태를 파악하는 한편, 응급버스·행정버스 등을 투입하여 24명을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태풍, 대설 등 기상특보에 따라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투입해 제주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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